요아힘 프란츠, 『로마를 이길 수 있는 다섯가지 원칙』
리더십의 절대원칙
현대 경영 조직과 비즈니스는 전쟁터와 같다. 그 속에서 경영자들은 언제나 한계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그 극한의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전력과 정신력, 현실 판단 능력, 진정성 등을 갖춘 강인한 지도력이 필요하다. - p.4 line 1~4
어느 날 갑자기 정상이라는 자리가 중요하지 않게 된다. 과정이 중요하고 공동체와 공동의 가치가 중요해진다. 그리고 모두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 p.16 line 8~10
호기심 없이,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새로운 것을 열망하면 결국 익숙한 것에 안주하게 된다. 언젠가 낡아빠져 한물가버린다. 적응력도 잃어버린다. 용기는 개인과 기업, 국가가 시대에 맞추어 변화하기 위한 힘을 기르는 초석이다. - p.43 line 1~4
신뢰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과거에도 미래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 p.72 line 17
하지만 안타깝게도 경제는 이렇게 뚜렷하지 않다. 오늘 협력하던 기업도 내일 경쟁하고 그 다음에는 둘 모두 같은 투자자에게 잡아먹힐 수 있다. 기업체는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조직적으로 일한다. 전문 경영인은 오늘날 각자의 모토에 따라 일하며 상황은 종종 파악하기 힘들다. - p.86 line 2~6
오늘날에도 영웅은 똑같은 ‘기능’을 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투사’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즉, 우리가 이룰 수 없는 소망을 실현한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가 ‘동일시’를 통해 그들과 융합되어 소망을 이루게 된다. - p.88 line 16~19
영웅이 될 능력이 없는 경영자들은 가끔씩 수평적인 태도를 취한다. 반대로 부딪치면 순진하고 감정적으로 대처한다. 이러한 방법은 당연히 피해가 막심하고 오늘날에는 커다란 단점으로 작용한다. 한마디로 한때 통했다 하더라도 오늘날에는 통하지 않는다. - p.93 line 10~13
우리의 생각에 사람들은 영웅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적절할 때에만 필요하다. 영웅은 순간적으로 우리에게 동기를 주고 사고와 행동을 시작하게 하고 올바른 수단을 선택해준다. 그러나 영웅은 그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영웅의 역할을 버리는 것이다. - p.101 line 17~21
삶은 여행과 같다. 우리는 매일 변화, 승리, 패배, 성공, 실패, 신뢰, 사기에 직면한다. 가슴 깊이 자리한 불안과 욕망을 만나기도 한다. 우리가 싸워야 할 마음속 ‘악마’를 만난다. 그러나 계속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상을 뚫고 앞을 직시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여행길에서 우리를 도와주고 지원해줄 친구와 뜻이 맞는이들을 만나기도 한다. 여행을 통해 변화를 경험하게 변신의 효과를 알게 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 p.109 line 1~7
외부 세계에서 고요함을 접하면 마침내 우리의 입을 다물게 된다. 내부의 독백을 멈출 수 있을 때 우리는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된다. 그것은 내적 고요함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는 더 이상 생각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상상과 꿈과 걱정이라는 커튼을 걷고 ‘지금 여기에’ 집중한다. 우리는 뭐라고 부를 수 없는 본질을 보게 된다. - p.127 line 16 ~ p.128 line 5
생동감 있게 살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은 벗어날 수 없는 긴장 상태에서 가능하다. - p.136 line 16~17
일하며 끊임없이 성공하려면 불완전함을 인정해야 한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정상에 도달하지 않고도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 p.156 line 4~6
경영자가 작은 팀을 지도하든 작은 기업에서 일하든 사원 하나하나와 별도로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큰 부서나 거대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면 중요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을 골라 개인적으로 대화하거나 작은 그룹 내에서 대화할 수도 있다. - p.186 line 1~4
개인적인 성장이라는 작업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고, 복잡한 환경을 견뎌내고, 인생의 역설을 받아들이고, 나와 남을 바꾸어 생각해보는 능력을 통해 가능하다. 이 모든 것은 점점 복잡해져가는 세계를 훌륭히 변화시키기 위한 능력이다. - p.206 line 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