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인간
신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이 두 가지 질문은 누구에게도 이견없이 각각이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질문은 마치 하나처럼 맞닿아있다.
이에 대한, 나의 주관적 확신과 믿음은 아래와 같다.
신과 인간은 연속적인 스팩트럼 위에 존재하는 두 존재의 상대적 관계를 일컫는다.
다시 말해, 시간의 연속적인 스펙트럼 상 과거의 존재가 미래의 존재를 일컫는 말이 ‘신’이며, 스스로의 존재를 구분하기위해 부르는 말이 ‘인간’인 것이다.
(구체적 예시들)
1. 예수나 부처는 그 중간 어디쯤의 존재이다. 인간을 넘어섰지만 신에는 미치지 못한..
2. 부모가 된다는 것은 땅에 발을 디딘채로 인간 스스로 신이 되는 경험을 맛보는 것이다.
3. 미래의 인간은 신이며, 전지전능의 신이 택한 선택은 스스로 불완전(인간 창조) 존재가 되는 것이었는지 모른다. (절대계 -> 상대계, 무 ->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