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센터 인문학 강사진의 책 추천 10권 #아무책챌린지
한국청소년센터 강사들의 책 추천 10권 #아무책챌린지
개학 연기와 휴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기업과 도서관 등에서도 강의 연기와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청소년센터 강사진들은 지금까지 유래없는 한가로운 그러나 걱정도 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그,러,나 우리는 워낙 긍정적인 사람들의 모임인지라~~ 이 기회에 집단 지성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강의 개발과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영화 인문학에 활용할 영화를 서로에게 추천하고 정주행 하고, 종종 깜짝 챌린지를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배웁니다.
여러 곳에서 한창 유행 중인 #아무책챌린지를 해보았습니다. 한 강사님이 제안을 하셨고, 바로 바로 현재 읽고 있는 책들을 단톡방에 올리기 시작했지요. 우리 한국청소년센터는 이미 매월 책을 선정해서 읽고 서평을 쓰는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책들을 읽는 강사님들도 많았고, 새로운 책들과 추천 책의 차원에서 올려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관심 분야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자, 그럼 <한국청소년센터 아무책챌린지> 책들을 소개해볼게요^^.
한국청소년센터 이철민 강사의 추천 책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 에드워드 로이스. 명태
경제학자인 토마 피케티와 앵거스 디턴은 부의 불평등의 원인과 결과에 경제학적으로 접근했고, 사회학자인 에드워드 로이스는 부의 불평등이란 현실에 정치권력 구조와 헤게모니 쟁탈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했다. 세계적인 석학 에드워드 로이스가 밝혀낸 신문과 방송에서는 결코 말하지 않는 부와 권력의 비밀.
한국청소년센터 임대영 강사의 추천 책
[한국, 한국인]. 마이클 브린. 실레북스
세계 속의 당당한 보편적 민주국가로 나아가야 할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한국에서 수십 년 기자생활을 한 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그려낸 초상화이다. 경제성장과 민주화, 남북관계와 국제정세 그리고 한류까지 정치·외교·사회·문화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풀어내고 있다.
한국청소년센터 강태연 강사의 추천 책
[서툴러씨]. 로저 하그리브스. 나비북스
허둥지둥 계속 무엇이든 계속 서두르는 서툴러씨는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 선택에 문제를 겪다가, 자신의 성격과 딱 맞는 "우체부"라는 직업을 찾게됩니다. 독서토론과 논술 전문가 강태연 강사님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책입니다. EQ 동화로도 유명하지요.
한국청소년센터 이현동 강사의 추천 책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토네이도
‘폭발적인 아이디어, 창조적인 습관과 디테일한 전략,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그들을 팀 페리스는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titan)’이라 명명했고, 이 책에 담긴 그들의 압도적인 성공은 우리가 어떤 목표에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한국청소년센터 최정희 강사의 추천 책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김융희. 서해문집
안갯속 같은 삶에서 악천후를 만나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를 위해 저술한 것이다. 바로 허풍으로 가득 찬 판타지로만 인식해온 '신화'를 통해서다. 시공간을 초월한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로 무거운 삶에 지친 우리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한국청소년센터 박성아 강사 & 이지혜 강사의 추천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창비
은밀하고 사소하며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선량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생생한 사례, 학생들과 꾸준히 진행해온 토론수업과 전문가들의 학술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쟁을 버무려 우리 일상에 숨겨진 혐오와 차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국청소년센터 최한영 강사의 추천 책
[아몬드]. 손원평. 창비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을 그리고 있다.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와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곤이,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도라와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한국청소년센터 오은정 강사의 추천 책
[동양철학 에세이]. 김교빈, 이현구. 동녁
우리 의식과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했던 공자·맹자·노자·장자·순자·법가·주역을 비롯하여, 비교적 덜 알려진 묵자·명가·농가 같은 제자백가의 주요 사상을 차근차근 한 가지씩 소개해 간다. 그 사상이 탄생하게 된 사회역사적 배경과 함께 그 사상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의 일생을 소개한다.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의 추천 책
[존 홀트의 학교를 넘어서]. 존 홀트. 아침이슬
강제적인 교육은 두려움만 심어줄 뿐이며, 우리가 최고로 잘 배울 수 있는 곳은 학교가 아니라 삶 속이라는 것이다. 제도 교육의 목적에 대해 비판하고 그 대안을 찾고자 끊임없이 고민했던 저자의 목소리는 진정한 교육과 배움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