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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학민 May 21. 2024

세상이 나를 억까한다고 느낄 때

언젠가부터 사는 게 힘들었다.

남들은 죽을 생각 없이 

무난하게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왜 힘드냐며

평소 믿지도 않던 신에게 하소연했다.

조상신에게도 부탁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하지만 그들은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나는 계속해서 괴롭고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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