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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스커버리 Sep 21. 2018

이명 치료법, 고통에서 벗어나기

이명 치료법, 고통에서 벗어나기



겪어보지 않으면 그 고통을 공감하기 어려운 이명 증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명 진료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6년에만 이명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31만 895명 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주로 고령층의 환자 비중이 많았던 과거에 비해

최근엔 10~30대의 젊은 환자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명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1/5 정도로 나타나는 이명은 종종 아무 이유없이 나타나 불편함을 만드는데요,

 누구나 한번쯤 약간의 이명을 느낄 수는 있지만 고통이 따르는 수준은 아닙니다.


반면 명이 심한 사람은 계속되는 소음으로 인해 괴로움을 호소하는데요,

40대 이명 환자 분의 경우, 여름에만 잠깐 들리는 매미소리를

매순간마다 지속적으로 듣는 것 같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호소하셨습니다.



이명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이명이란 외부의 자극 없이 환자 자신의 신체 내부에서 소리가 들리는

청각 증상을 말하는데요,

바람소리, 물결소리 혹은 매미 우는 소리, 금속을 부딪치거나 긁는 소리 등

날카로운 고음 또는 저음이 연속적으로 반복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귀 질환의 중요한 징후 중 하나로 단독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타 청각질환의 조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명 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절대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더불어 이명 단독이 아닌 어지럼증, 두통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난청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난치병으로 불리는 이명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한방치료를 통한 증상 완화를 기대 할 수 있는데요,

한방에서는 이명을 귀로만 보는 것이 아닌 전신으로 보고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방 치료법으로는

한약과 약침 치료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귀 건강이 장기의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빠른 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명은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는 있지만,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명에 도움이 되는 호두, 검은콩, 마늘, 산수유, 오미자, 잣 등을

 적정량 섭취하면서 저염식 식단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이명은 빠른 진단과 그에 대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드리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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