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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A Oct 05. 2022

엄마 덕분

올리비아는 한창 예쁠 나이 여섯살이다.

제 자식 다 귀하듯 바라만 봐도 기특하고

마음이 충만할 때가 있다.

"올리비아, 오늘 특히 예쁘고 사랑스럽네.

그림도 잘 그리오빠한테 편지도  쓰고

아침에 치카도 혼자 하고 너무 훌륭하고 멋지다."

하고 칭찬했더니

"아이 뭘요~다 엄마랑 할머니 덕분이.

왜냐면 외할머니가 엄마를 낳았고

엄마가 나를 또 낳았잖아요!"하고 싱긋 웃는다.

이 사랑스러운 아이가 금처럼 마움이 많은

어른으로 자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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