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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첫차 May 21. 2020

세 문장으로 [콘텐츠 해킹] 읽기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신태순, 나비의활주로, 2020)

자본 없이 콘텐츠로 10억 번 게으른 고수의 성공 비결



*이 책을 읽게 한 사람(From)

‘스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저자의 특강을 들었다. 《게으르지만…》은 콘텐츠 마케팅과 그로스 해킹의 합성어 ‘콘텐츠 해킹’을 다루고 있다. 매력적인 실용서의 조건을 고루 갖춘 책이다. 쉽고, 유용하며, 독자에게 영감을 준다.



*세 문장으로 브랜딩 읽기

1. “오늘 내가 한 것의 기록을 남기는 게 가장 쉽고 당장 시작하기 좋은 콘텐츠 주제입니다.” PART 1-3장

 ‘just do it’의 힘이 센 이유는 조건을 따지지 않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하려는 마음은 우리를 한 자리에 묶어 두는 족쇄다. 일단 쓰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라는 작가의 충고는 그래서 따끔하다. 우리의 일상은 좋은 콘텐츠를 위한 거름이 될 수 있다.


2. “실제로 필요한 사람에게 내 영상이 도달되지도 않고, 유령 구독자들은 내 영상을 시청하지 않기 때문에 유튜브로서는 구독자도 외면하는 채널이라 판단합니다." PART 2-1장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는 기업, 개인도 같은 유혹에 이끌린다. 작가는 구독자 1,000명은 상징적인 숫자일 뿐 목표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비록 소수이더라도 나의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 ‘나의 장단에 춤춰줄 사람’을 찾는 편이 낫다. 의미 있는 성과는 숫자가 아닌 연결에 있다.


3. “아이템을 세상에 선보이기까지 남긴 콘텐츠가 창업 스토리가 되고, 역사가 되어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PART 4-7장

좋은 판매처, 차별화된 판매처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전문성, 일관성, 커뮤니티, 콘텐츠. 이러한 요소들은 고객들에게 ‘왜 지금, 이 사람에게 사야 하는가?’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제공한다. 콘텐츠 마케팅의 힘은 부족함을 인정하고, 꾸준히 성장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때 더 강해진다.



*이 책을 권하고 싶은 사람(To)

느림, 꾸준함, 행복의 가치를 믿는 미래의 창업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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