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과 소명 #05
참된 소명은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하여 세상으로 향합니다.
소명을 발견하는 여정에서 우리는 한가지의 구분점에 놓이게 됩니다. 바로 소명의 의미와 그에 따른 방향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는 일차적 소명과 이차적 소명으로 구분됩니다.
일차적 소명은 하나님과 직접적인 것으로, 부르신 그분을 향한, 그분에 의한, 그분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부르심이 다른 세상의 부름이나 어떤 것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났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차적 소명은 하나님께 받은 것을 통해 모든사람, 모든 곳, 모든 것에서 그 뜻을 행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세상에서 가진 일-교직,가정주부,법조인 등-으로 부름받았다고 하는 것이 적적한 표현일 것입니다.
이차적 소명은 일차적 소명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일차적 소명만 있을때는 과거 중세 카톨릭의 실수와 같이 일과 신앙에 대한 왜곡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두소명을 함께 붙들어야 합니다. 함께 붙들되 올바른 순서에 놓이도록 해야합니다. 우리의 삶에 소명을 향하여 나아갈때는 일차적 소명이 우선되어 자리를 지키고, 동시에 이차적 소명으로 (구체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맞고, 저것은 틀리고 식의 이원론으로 대하면 안됩니다. 모든것이 중요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를 제대로 매기고 내 삶에서 날마다 확인하며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일차적 소명인 하나님의 구원과 부르심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습니까?
-이차적 소명인 일을 나의 재능과 부르심에 따라 행하고 있습니까?
-아직 일을 가지지 않은 대학생이나 취준생들은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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