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감리’에 담긴
KGM의 디자인 철학
KGM의 디자인 시그니처는 가장 한국적인 멋을 보여주는 ‘건곤감리’입니다. 지난 8월 액티언 출시와 함께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담은 건곤감리 디자인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자동차의 디자인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 아이덴티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형성하고, 자동차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오늘은 건곤감리로 대표되는 KGM 차량들의 디자인 철학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GM, 한국의 정서 ‘건곤감리’를 담다
‘건곤감리’는 태극기에 사용된 네 개의 괘를 의미합니다. 괘들은 각각 하늘(건), 땅(곤), 물(감), 불(리)을 상징하는데요. KGM은 건곤감리 문양을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하여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건곤감리’는 KGM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의 핵심이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상징적인 소재입니다.
‘건곤감리’로 완성된 정통 SUV, 토레스
토레스는 KGM의 디자인 철학인 ‘건곤감리’가 채택된 첫 번째 SUV입니다.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모델인 토레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감성적인 연결을 만들어주는 차량입니다.
토레스와 토레스 EVX는 KGM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며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토레스의 웰 밸런스드 안개등, 브레이크등, 견인고리 커버 등 다양한 부분에 건곤감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토레스 EVX의 와이드하게 펼쳐진 주간주행등에 건곤감리 중 하늘을 의미하는 ‘건’을 형상화한 문양이 7개가 나란히 배치되었습니다. 타이어 디자인에도 해당 문양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땅을 의미하는 ‘곤’을 형상화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는 한국적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토레스 EVX의 엔진룸에서는 네 개의 괘 중 ‘감’ 모양을 확인할 수 있으며, 테일램프 문양은 ‘리’를 형상화한 그래픽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전면 하단의 토잉 커버(견인 고리 덮개)와 양쪽에 긴 세로줄 사이 짧은 세로줄이 위아래로 배치된 리어 램프, 문 손잡이 옆 앰비언트 라이트 역시 ‘리’를 형상화했습니다.
한국 전통 디자인 코드를 담은 도심형 SUV, 액티언
지난 8월 출시된 액티언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공간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로, 출시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액티언의 디자인에도 ‘건곤감리’가 새겨져 한국 전통의 디자인 코드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Made in Korea’ 대한민국에서 만든 자동차라는 점을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통해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형태와 타이어, 도로 등 다양한 부분에 건곤감리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소비자들에게 액티언 자체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신선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먼저 자동차 전면부의 주간주행등에 ‘건곤감리’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현대적인 SUV의 기능을 갖추면서도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가 부각되어 액티언만의 색다른 매력을 전합니다.
또 건곤감리의 ‘곤’ 패턴이 적용된 분리형 테일램프는 액티언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로, 차량의 시각적 인상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감’ 문양은 인테이크 홀과 안개등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리’ 문양은 브레이크등 램프 안쪽에서 찾아볼 수 있어 ‘건곤감리’ 네 개의 괘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KGM의 정체성, ‘건곤감리’가 담긴 토레스, 토레스 EVX, 액티언의 디자인을 살펴봤습니다. 건곤감리 문양은 단순한 자동차 디자인을 넘어, 한국의 문화적 특성과 철학을 반영한 KGM 자동차의 핵심 디자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KGM이 걸어온 길이 곧 대한민국 SUV 역사’라고 말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상징을
현대적 감성과 결합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KGM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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