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브런치 댓글이 달렸다고 알림리 와서 보니 광고성 메시지다. 나는 광고인들을 사랑한다. 바쁘게 살고, 철야하면서 살고, 아이디어가 나올 때까지 씨름도 해야하고, 나도 광고사에 있어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내가 쓴 소중한 글에 댓글로 광고를 하다니, 화가 났다. 화가 나는 이유는 수수료를 나에게 주지 않기 때문이다. 내 공간에서 광고할거면 수수료를 줘야하지 않던가. 하다못해 조그마한 지면광고도 소유주에게 돈을 낸다. 댓글 광고,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 내게도 돈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