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장소와 시간제한이 없이 온라인으로 보는 듀오링고 시험(Duolingo English Test : DET)이 인기를 얻고 있다.
토플이나 아이엘츠 시험 시행이 불안전한 상황이라 미국 아이비리그대학을 포함한 명문대학들과 세계 각국의 명문대학들이 듀오링고 테스트를 공인 영어성적으로 받아주고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예일대, 컬럼비아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코넬대를 비롯해 존스홉킨스대학교, 조지아텍 및 UC계열 대부분 대학을 포함해 1,000여개의 미국대학 및 150여개의 캐나다 대학이 포함되어 있다.
항공교육원에서는 오랜 기간 듀오링고 시험 강의를 해 왔으며, 이번에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4개 섹션별로 나누어 미국 명문대학 출신 강사들이 대면수업이나 화상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항공교육원 관계자는 “해당 테스트를 처음 준비하는 학생부터 120점 이상의 고득점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빠른 시간 안에 희망하는 성적을 달성하고 있고 수강료도 저렴한 비용으로 책정돼 있다”고 말했다.
강사와 1대 1로 진행하는 ‘1:1 맞춤형 수업’은 단기에 고득점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이 신청하고 듀오링고 시험을 앞둔 학생에게는 실전문제 풀이와 오답코치를 하는 ‘실전시험 대비반’이 적합하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 듀오링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매일 공부하는 “듀오링고 종합반”을 통하여 기초부터 고급반까지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웨스턴 미시건대학교 항공교육원은 4월말까지 접수하는 학생에게는 어학연구소에서 자체 제작한 “듀오링고 실전문제집 5세트”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