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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키컴터 Mar 01. 2022

온라인 협업툴 Allo 찍먹

현재 최강의 온라인 Ideation 협업툴이지 않을까?

(이 포스팅은 협찬과 유료 광고가 전혀 없는 포스팅입니다!)


가장 기본인 이메일부터 구글 스프레드 시트와 구글 캘린더,

개발자들이 사랑하는 레드마인과 칸반 보드 툴인 트렐로, 아사나, 투두리스트인 분더리스트(MS To-do로 이름 변경),

협업툴은 아니지만 엄청난 활용도를 자랑하는 노션, 파워풀한 채팅 협업툴 슬랙, 전세계 넘버원 협업툴 아틀라시안 지라,

국내에서도 카카오웍스나 잔디 같은 협업툴이 등장하는 등


온라인 협업툴 서비스가 정말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며, 각자가 자신만의 특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서비스 중 대부분을 체험해봤지만, 한 가지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바로 초기 Ideation 단계나 기획 단계에서 알맞은 협업툴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협업툴은 개발 과정에서의 할일관리, 일정관리, 이슈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칸반 보드를 제공하는 협업툴도 있지만, 우리가 팀원들과 직접 그리고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칸반 보드는 상상력에 많은 제약을 줍니다.


초기 Ideation 단계는 오프라인 미팅이 최고이자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만한 자유도를 보장할 협업툴도 없을 뿐더러, 그림 그리고, 포스트잇 붙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나누는 얘기가 공감대 형성의 과정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코로나 펜데믹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기간 동안 발전적인 Ideation과정을 잘 경험하지 못한터라, 이런 온라인 툴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우연하게 이 협업툴을 발견했습니다.



알로(Allo) 입니다!


기본적인 드래그앤드롭을 통한 칸반보드/리스트업/캘린더 기능은 다른 협업툴처럼 지원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리툴보다 강력한 것은 화이트 보드를 대체할만한 캔버스 기능입니다.


캔버스 내에서 실시간으로 이미지 등의 메터리얼을 편집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텍스트 편집, 이미지 편집, 포스트잇 기능에, 화상 및 텍스트 채팅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하죠.


캔버스 내에 구글 독스, 구글 스프레드 시트, 유튜브까지 연동이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직접 오프라인에서 이야기 하며, 조직 내에서 공감대 형성의 측면, 광활한 오프라인 화이트 보드의 활용을 보면, 알로를 사용하는 것보다 오프라인 미팅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 알로는 포스트잇 등의 데이터를 별도의 타이밍으로 디지털화할 필요가 없으며

2. 오프라인 작업보다 더 파워풀한 연동이 가능하며

3. 비출근 인원까지 모두 함께 작업이 가능하다.


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발 팔로우업만 수년째 진행하는 게 요새는 다소 물리기도 하네요. 알로와 함께 재미있는 서비스 기획 Ideation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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