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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흰둥 May 11. 2020

현대판 당당한 공주를 위한 ‘퍼프소매’

2020s/s 트렌드로 떠오른
  ‘퍼프소매’


풍성하게 한껏 부풀린 퍼프 소매가 귀환했다. 1980년대 거리를 휩쓸었던 과장된 로맨틱 스타일이 2020에 다시 돌아온 셈이다.


퍼프, puff 란 불룩한 것, 부푼 것을 뜻하는 용어로 일명 ‘뽕’을 가리킨다.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해주는 퍼프소매는 단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다.


또 굵은 팔을 가리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여기에 풍성한 어깨 뽕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착시 효과까지 제공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렇다면 이런 마법의 아이템을 좀 더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퍼프소매는 상체에 집중되기 때문에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비율에 좋다. 네크라인 역시 시원하게 파여 있어야 퍼프소매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일상의 옷차림에 당당함 한 스푼 얹히고 싶다면 퍼프 블라우스+하이 웨이스트 H라인 스커트 조합을 추천. 자신감 넘치는 현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한껏 담아낼 수 있다.


반면 조금 더 러블리한 감성으로 물들고 싶다면 파스텔 톤의 아이템을 매치해보는 게 어떨까. 올 시즌 함께 유행하는 러플 디테일의 파스텔 퍼프 아이템을 택한다면 21세기 공주로 완벽 변신된다.


혹, 과장된 실루엣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트렌디함을 포기할 수 없다면 심플한 스타일의 블라우스에 데님 팬츠, 슬랙스와 코디해보자. 심플한 룩에 퍼프 소매가 포인트 되어 완성도를 높여준다.


가장 간편하게 착용 가능한 퍼프 원피스는 실루엣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슬림한 라인의 퍼프 원피스는 포멀함을, 넉넉한 H라인 원피스는 캐주얼한 무드를 선사해준다.


그럼 지금부터 스트리트를 접수한 퍼프소매 패션을 만나보자.


퍼프소매 원피스 스타일링


퍼프소매 탑 + 팬츠 스타일링


퍼프소매 탑 + 스커트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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