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와 벌써 1년
정말 벌써 1년이다.
라식라섹 하기로 마음 먹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검안사라는 내 직업을 최대치로 사용한 듯..
워낙 지금 눈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사실 1년 정기검진을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냥 이왕이면 수술 받았던 데에서 검사 한번 받아보자 싶어서 갔다 왔다.
(12개월차에 갔어야 했는데 바빠서 미루다가 결국 13개월차에...)
*1년차 검진으로 갔기에 표에는 12개월차로...!
선명도 - 10/10
선명.
안구건조 - 1/10 (인공눈물 사용량 2개/1주)
인공눈물 사용량도 일단위에서 주단위로 바뀌었다.
거의 사용하지 않음!
초점
근거리 / 장거리 모두 문제없이 잘 보인다.
통증
전혀 없다.
빛번짐
낮(0/10) 빛번짐 증상 없다.
밤(1/10) 정말 약간. 정말 가끔.
*언젠가부터 위에 내용들도 거의 다 동일하게 복붙하기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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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년차 검진 다녀오면서
이 병원에서 수술한 걸 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던 날이었다.
최근에 강릉에 다녀왔는데, 모래가 눈에 들어간 거 같아서 1-2일 정도 불편했었는데
지나가는 말로 이 말을 했다가 더 많은 검안 기계로 눈 확인을 했다.
사실 검안 받으러 간 날에는 다시 편해져서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던 건데
하나하나 더 자세히 확인을 해주니 괜히 관리받는 느낌이 들었던 거 같기도.
수술한지 1년이나 지났는데 사실.
결론은 이래서 수술은 아무 데서나 하는 게 아니다 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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