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필요해서 만든 디지털 독서 노트 개발기, 메모먼트
독서를 해도 남는 허전함
책을 읽는데 바뀌는게 없다.
막상 서평쓰려면 멍해진다.
그런 아쉬움에 책에 밑줄을 긋고,
메모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친김에 블로그, 인스타그램도 시작했어요.
하지만 뭔가 빠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남긴 책이 30권을 넘어가자 뭐가뭔지 모르게 되었고,
SNS의 반응들은 즐거웠지만 점점 글은 쓰기 힘들어졌습니다.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나답게,
나의 생각과 느낌들을 메모로 남겨 두면 어떨까?
하지만 그간 독서 기록에 최적화 된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좋은 기능들을 자랑하지만,
대부분 책을 몇 권이나 읽었는지에 집중되어 있었어요.
노션, 다이어리는 꾸밀 수 있었지만
활용하기엔 또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요.
"내가 남긴 독서기록을
데이터로 만들고
적절할 때 활용하고 싶다"
이 생각에 흥미를 느낀 엔지니어, 기획자 몇몇이 모여
'우리가 만들기로'했습니다.
리드 개발자의 아이디어로 서비스 이름은 '메모먼트'로 정했어요.
메모하는 순간,
(궁극적으로) 나를 만나는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1년, 3년... 내가 남긴 독서 기록들이
키워드로 연결되고
언제든지 꺼내어 쓸 수 있다면
얼마나 강력한 힘이 되어줄까요?
메모먼트 팀은 그것을 #리딩브레인 �
이라고 부릅니다.
메모먼트는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고 써먹는,
그래서 우리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경험을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 10월 중 메모를 분석하는
#인사이트 포함한 정식 출시
독서, 기록, 성장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함께 읽고, 메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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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만큼 깔끔하고 그 이상 직관적인 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