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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odie Jun 05. 2021

 직업 1개는 부족하지않아요? 직장인 부업프로젝트

렌탈스튜디오 창업기 1탄 : 시작 그리고 실행

안녕하세요

30대 코앞에 서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매일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직장생활도 어연 5년째,

내가 몰두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을까

부수입을 만들 수는 없늘까 라는

고민을 하다 렌탈스튜디오 창업하고

1년째 운영중입니다


저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여

브런치에 기록해보려고해요

질문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구체적인 상호명, 월세, 수입 등의 질문은 거절합니다)








[부업을 하게 된 이유]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했다

5년을 다니다보니 회사 생활에 적응이 되었고

왠만한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당황하지않고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루즈함을 느끼게되었고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하지만 진입장벽은 그렇게 높지않았던,

쇼핑몰을 친동생과 도전했다


거창한 건 아니었고 네이버 스토어팜이었다

동생이름으로 개인사업자를 내고 (요샌 인터넷으로 10분이면 신청가능하고 1-2일내로 승인이 난다)

동대문에서 옷을 떼와서

나와 동생이 피팅을 해서 업로드를 했다


첫 주문이 들어온 순간

얼마나 눈물이 핑 돌만큼 뿌듯했나모른다


용돈벌이 수준의 수입이었지만 꽤 쏠쏠했다

 (투입된 내 노동시간을 생각하면 사실 크기 얻는 것도 없었다)

사실 돈이 주된 목적이 아니었기에

내 쇼핑몰 운영, 주문 발생 등의 과정에서 주는

희열과 활력이 더 컸다



운영 중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사진을 촬영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

차도 없었고 (옷을 여러벌 들고 이동해야했다)

날씨도 추웠고, 코로나로 인해 야외촬영도 한계였다

그래서 자주 들렀던 곳이

‘렌탈스튜디오’


촬영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어서

시간당 10,00~30,000원을 지불하고 이용 가능하다

물론 더 비싼데도 많으나 나는 큰 촬영을 할 상황이

아니라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곳 위주로 알아보았다


렌탈스튜디오를 몇 번 이용하다보니

나만의 스튜디오가 있으면

내가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이용하지 않을땐

수익창출도 가능해보였다


그리고 나는 바로 상가를 보러다니기 시작했다

다른 스튜디오의 상황, 수익 등의 시장조사 단계도

전혀없이 무작정 도전했다 (...패기있었네)


그렇게 나는

쇼핑몰을 작게 운영하다가

내가 본격 투자할 수 있는 부업 아이템을

발견하게 된것이다



요새 흔히들 도전하는

스토어팜, 직구 등의 아이템이 아니어도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부업 아이템은 무지하게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도전하고

스타트를 끊는게 부업 성공의 90% 이다




[정리]


1. 아이템 선정

2. 시장조사

조사는 좋으나, 들어가기전부터 겁 먹을 필요도 없고 무작정 잘될거란 허튼 기대도 필요없다

3. 실행

나처럼 공간이 필요하다면, 상가를 보러 다니고

온라인 기반이라면 필요한 사이트를 가입해서

시작할 준비를 해라







다음 편에서

현재 스튜디오의 순이익과

스튜디오를 오픈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이어서 적어볼 계획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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