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선한 인간관계
너를 보면 기분이 좋아
마치 화사한 봄꽃을 보는 것처럼
그래서 네가 좋아
나를 보면 기분이 나쁘대
마치 먹구름이 몰려오는 것처럼
그래서 내가 싫대
누군가에게 설레는 꽃향기 같은 좋은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꿉꿉한 날씨처럼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게 인간관계인가 봐
그렇다 해도 나쁜 짓은 하지 말자
다른 사람의 음흉한 말만 믿고 험담하고
소문 퍼뜨리고 상처를 주고 마는
죄는 짓지 말자, 업보를 쌓지 말자
우리 모두 따스한 봄햇살처럼
선한 공덕을 많이 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