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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 쓰면 돈 번다! 불황 속 주목받는 ‘앱테크’

[스플X와이즈앱·리테일·굿즈]



INDEX

1. 불황 속 주목받는 '앱테크'

2. 앱테크로 로켓 성장한 앱

    1) 올웨이즈

    2) 토스




1. 불황 속 주목받는 '앱테크'


경기 침체로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며 일명 '앱테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앱테크란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익을 얻는 재테크를 의미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앱테크는 유저 성장 및 리텐션 지표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앱테크로 로켓 성장을 이뤄낸 2가지 앱 '올웨이즈'와 '토스'를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데이터로 분석해 더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2. 앱테크로 로켓 성장한 앱


1) 올웨이즈


공동구매 앱 '올웨이즈'는 올팜이라는 앱테크 전략을 통해 쿠팡이 리딩하는 종합몰 앱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팜은 올웨이즈 앱 사용자가 키우고 싶은 작물을 선택해 매일 미션을 성공시키고 작물을 끝까지 키워내면 집으로 작물을 무료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올웨이즈


올팜 전략으로 올웨이즈는 작년 7월 50만 명에서 올해 7월 260만 명으로 사용자가 421% 급성장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기존 종합몰 앱과의 주요 지표가 차이가 나는 점입니다. 올웨이즈는 사용자 수 기준으로 종합몰 앱 9위지만 사용 주기 기준 1위를 달성했습니다.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실행횟수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인 Android+iOS 스마트폰 사용자 추정


한국인 Android+iOS 스마트폰 사용자 추정


이는 '올팜'이라는 앱테크 전략이 과도한 지출을 경계하는 소비자들을 성공적으로 집결시킨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높아진 유저 지표가 긍정적인 요소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는 매출 추이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리테일로 소비자가 결제했던 금액을 살펴보면 올웨이즈는 사용자 증가뿐 아니라 결제금액도 534% 증가했습니다. '올팜'이라는 앱테크 전략과 무료배송, 공동구매를 통한 최저가 전략을 함께 선보인 결과로 보입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 |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상품권, 기프티콘, 간편결제 등을 통해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음




2) 토스


은행 앱은 이체, 조회가 주용도이기 때문에 다른 카테고리 앱에 비해 사용 주기나 실행횟수가 낮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토스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은행, 증권, 페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슈퍼 앱' 전략과 만보기, 행운복권, 머니 알림 등 다양한 형태의 '앱테크'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토스


앱테크 전략으로 토스 앱은 다른 은행 앱에 비해 사용 주기 및 실행횟수 모두 앞서고 있습니다. 앱테크가 단기적인 사용자 유입에는 용이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에는 해롭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토스는 이를 보완하고 유저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매일 금융 콘텐츠를 발행해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Android+iOS 스마트폰 사용자 추정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많아진 디지털 시대에 사용자의 이탈을 막고 체류시간을 증가시키려면 사용자에게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앱테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앱 성장을 위해 토스처럼 유저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전략도 함께 실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인 Android+iOS 스마트폰 사용자 추정




지금까지 올웨이즈와 토스를 기반으로 불황 속 로켓 성장하는 앱의 차별점을 살펴보았습니다. 데이터로 앱테크 전략이 유저 성장 및 리텐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보니 어떠셨나요?


시장 데이터 없이 실시간으로 경쟁 앱 및 시장 점유율 변화를 아는 것은 어렵습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데이터를 이용한다면 실시간으로 경쟁 앱 및 시장 현황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서비스 문의를 통해 1:1 전문가 무료 시연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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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욜로(YOLO : You Only Live Once,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가 유행했는데 전에 없던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무지출 챌린지'라는 단어가 유행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앱테크가 등장한 초기에는 '고작 하루에 몇십 원, 몇백 원을 모아서 얼마나 모을 수 있겠나'하는 의견이 팽배했지만 지금은 티끌 모아 큰 티끌을 만드는 것에 적극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앱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긍정적인 유저 리텐션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데요. 리텐션 외 다른 지표들도 함께 상승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으로 지금 우리가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올팜, 토스 등의 앱이 등장했습니다. 작은 것조차 쉽게 지나치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와 그러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서비스에 반영한 기업이 만나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생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앱테크를 하고 계시나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지금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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