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미치가 미치(이)고 싶은’이라는 소설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소설은 언제부터 어떻게 쓰게 됐나요?
어린 시절의 나
‘소설가’이지만
단순히 소설만 쓰는 것은 아니고
전시 리뷰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주로 어떤 글을 쓰고 있나요?
문학 웹 플랫폼 SRS
김경주 시인의 요구로 대필을 하게 된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리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를 공론화하게 된 계기가 있었을까요?
공론화 그 이후
내가 경험한 문단 내 위계에 의한 폭력과 ‘여성’이라는 억압
그 동안 발표된 작품을 통해
‘여성’과 ‘결핍’이 현지씨의 문학세계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설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나요?
지금까지의 작품 가운데 나의 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을 꼽는다면?
내 인생에서 벌어진 가장 소설 같은 일
내게 영감을 주는 것들
글을 쓰지 않는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요즘 나의 최대 고민
팀 왓에버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세요
대한민국에서 30대 여성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글쓰기라는 부단한 행위를 통해
어떤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