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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단 Nathan 조형권 Jan 01. 2024

새해 목표

2024년을 맞이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 계속 틀을 깨고 싶습니다.
- 르브론 제임스


제가 앞으로 해야 할 역할은 기존의 틀을 깨고 지속 가능한 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하는 일을 더 큰 관점에서 바라보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보다 더 뛰어난 후배들도 계속 나올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성장을 돕는 것도 저의 역할입니다.

'논어'에서도 '후생가외'라는 말을 했습니다. 후생은 뒤에 나오는 사람들, 즉 후배를 뜻하고, '외'는 두렵다는 것입니다. 즉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子曰 :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
자왈    후생가외/ 언지래자지/불여금야/ 사십오십이/무문언 사역부족/외야이   
“뒤에 태어난 자들은 두려워할 만하다. 뒤따라오는 자들이 지금의 우리를 따르지 못하리라고 어찌 알 수 있겠는가? 40, 50이 되어도 명성이 들리지 않으면, 이 또한 두려워할 것이 못 될 뿐이다.” - 〈자한 편〉(9.22)


물론 저도 변화하고 더 성장해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비단 회사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겠습니다.


세상을 조금이나마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한 변화에 같이 동참하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종도에서 지인이 보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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