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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박맛바다 Jul 13. 2022

책 <더 셜리 클럽>을 읽었다.

JULY, 2022

<더 셜리 클럽>을 읽었다.



민음사 북클럽 가입하고

선택해야 하는 책 리스트 중에서

와 재밌겠다

싶었던 책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까 고르게 된 책

분홍색 커버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핑크핑크'를 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선택해버린? 책! 아무튼 우리 집에 온 걸 환영해 






셜리클럽에 나도 가입하고 싶다.

아니면 내가 셜리클럽을 만들던지

나의 닉네임은 세봉이니까..세봉클럽? 후헤헤헤


신예 작가의 책은 대체로 예민하다.

좋은 의미다. 세상의 흐름에 무디지 않다는 느낌?


셜리들과 설희는 모두 멋지다.

용감하고 따뜻하다.


나는 설희처럼 살 수 있을까?




직장을 그만두고, 큰 이민 가방을 꽉꽉 채워서,
호주 시골에 있는 치즈 공장에 취직하기

셜리 클럽에 가입하겠다고 낯선 이들을 미행하기

펍에서 만난 멋진 사람과 당장 친구가 되어버리기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하는 마음을 깨닫고는 
그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비행기표 쿨 결제하기!




멋진 여성 캐릭터가 잔뜩 나오고,

소수자 이야기가 소란스럽지 않게 그려진 책이라 재밌게 읽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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