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포트폴리오, 세아담프로젝트 널리 널리 퍼져나가라~~
생애포트폴리오 작업이 실행되면서,
3회기 이후 편집 디자인 아이디어 확장 지원을 위해 한밤중 줌미팅도 불사했다.
4회기를 맞이하니 참가자 모두 어느 정도 작업이 진행되었고,
참가자 간 친밀감도 높아졌으며,
편집디테일에 대한 질문의 수준도 높아졌다.
이후 넉넉히 일주일 정도 더 작업시간을 확보하고,
감사하게도 12명 참가자 모두 도중하차 없이 생애포트폴리오 작업을 마쳤다.
이후부터는 나의 시간,,
작업내용을 검토하고 수정 편집하는 작업.
100쪽 분량 12권을 살펴보는 작업의 노동 강도는 쎄다.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수정 전, 후 비교 캡쳐 화면을 전송하며 진행한다.
일과 시간 이후 한밤 중 작업에 눈, 어깨, 손목 등 신체 전반으로 번지는 피로와 경직
그러나
12명 가족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는 이 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기쁨이 있다.
생애포트폴리오 주제로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현장으로 들어갈 방법을 고민했었고,
생애포트폴리오 제작 연수 방법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시도하는 것인가
과연 가능한 것을 하고 있는 것인가
이 일의 중요성, 의미를 어떻게 널리 펼쳐야 하는가
어느날 갑자기
비대면, 노트북(PC)으로 소통하는 세상
이런 연수를 펼칠 수 있는 시대가 펼쳐졌고 바로 시도했다.
12분의 부모님이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진기한 모습
자녀의 생애포트폴리오 제작에 몰입한
아름다운 장면이 만들어졌다.
이런 시대가 왔고,
이런 시간이 만들어졌다.
그 시간에 많은 '지니'들의 가족이 있었고
지니와 내가 있었다.
다음 주 수요일, 마지막 회기,
어떤 이야기들이 남을지,...
가슴이 벅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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