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 대표를 맡고 있는, 이정현입니다.
그동안, 브런치를 통해 위기청년들의 위기와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써왔는데요, 오늘은 주제를 조금 벗어난.. 현실 글을 써봅니다.
문제는 그런 일경험 회사를 찾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이고, 아직 준비가 많이 부족한 청년들은 회사에서 받아주기 어려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일반적인 회사에서 일경험을 하기 어려운 청년들은, 일하는학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일터를 만들어 일경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2020년에 만들어진 것인 <카페 그런날>입니다. 성남시 금광동 골목에 있는 이 작은 카페에서, 어떤 청년들은 단기인턴십을 통해서 직업을 경험하며 성장해가고, 어떤 청년들은 이 매장에 정식매니저가 되서 카페를 관리운영하고 상품개발을 하고, 동시에 후배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일경험을 지도합니다.
특히 마들렌을 다양하게 개발해서 판매도 하고 있구요.
일반적인 카페에서 곧바로 일하기 어려웠던 22명의 청년들이 이 곳을 통해 직장체험을 하거나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개의 작은 카페매장 만으로는 일경험 기회를 만드는데 제약이 많고, 카페매출이 부족해 안정적인 운영을 해나가기 어려웠습니다.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그런날카페 2호점을 추진한 끝에, 한국세무사회 본관(서초동) 1층에 그런날 카페 2호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https://box.donus.org/box/workingschool/suchaday2
** 후원계좌로 직접 송금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해 드립니다.)
(후원계좌) 농협 / 355-0025-8391-73 => 예금주: 사회적협동조합일하는학교
(예금주 이름을 010-5275-5875로 보내주세요~)
참여해주시는 마음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그런날 카페 2호점도 잘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혼자 힘으로 자립하기 어려웠던 위기/고립청년들이 '좋은 관계를 맺고, 성장할 수 있는 일경험'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의> 010-5275-5875 (이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