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이력을 가지고 변절한 사람들,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가 변절한 이들을 욕하지 않기로 했다.
어느 누구의 말마따나 대중은 개돼지들이기에, 스스로 불바다에 뛰어드는 나방처럼 자신의 앞가림을 할 줄 모르기에 더 이상 세상에 관심을 끄기로 했다.
흔히 잘 사는, 풍족하게, 여유 있게, 윤택하게 사는 사람들은 자기밖에 모르더라. 그들은 공감능력도 없더라. 다른 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신경도 쓰지 않더라. 오직 자기 잇속만 챙길 줄밖에 모르더라.
나도 그들처럼 살아보기로 했다.
세상이 뒤집어지던 누가 아프던 친구가 어떻게 되건 내가 잘 살아야지. 내가 행복해야지.
이제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나 혼자 행복하게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