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콕 MD's 기획노트 톺아보기
누구에게나 열린 골프의 성지
St Andrews
스포츠콕의 액티비티 MD는 스포츠 환경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문제를 해소하고 스포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진, 즉 ‘스포츠콕’ 다운 액티비티를 기획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번 링커스 골프 클럽은 어떤 기획 배경에서 탄생 되었는지, 스포츠콕 액티비티 MD의 기획 노트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과거의 골프는 일부만 할 수 있는 고급 스포츠의 이미지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젊은 세대들 또한 비지니스, 유대관계 유지 등 사회적 요인에 의해 골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또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속 가능한 골프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죠.
우선, 골프 종목에 있어서 기존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 즉 Pain Point를 정리해보았어요.
골프의 대중화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시작되었어요.
세인트 앤드류스는 골프를 즐기기 좋은 링크스 지형이 많았고, 공유지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골프를 놀이로 친숙하게 즐겼죠.
하지만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골프는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이 생겨났고 대중들은 골프에 쉽게 도전하기 어려워졌어요.
‘1553년, 지역 주민에게 코스를 개방한다’
주민들이 링크스에서 골프를 할 수 있는 사회적 권리를 인정한 세인트 앤드류스는 지금도 이 조례를 지키고 있어요. 그 후 세인트앤드류스는 400년이 넘도록 누구나 도전할 수 있었던 초기 골프의 가치를 지키고 있어요.
스포츠콕 미션의 본질은 결국 '사람'
그럼 우리는 어떻게 기존 이용자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골프의 본질을 되찾아야 할까?
스포츠콕의 미션은 바로 ‘공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것’
이를 위해 스포츠콕은 소외받는 이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구조를 생각하고
또한 우리가 즐기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환경을 조금이나마 덜 훼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요.
골프 레슨&시설 비용, 뚜렷하지 않는 커리큘럼, 허술한 강사 등 표면적인 부분들에 대한 pain point와 더불어 골프의 탄생 배경, 그리고 사람이라는 본질을 되찾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사람’에 초점을 둔 클럽으로, 프리미엄화로 인해 골프와 멀어진 사람들이 초기 골프 문화처럼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어요. 단체 수업을 통해 조금 더 합리적인 참가 비용으로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고, 서울에 위치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접근성을 더욱 높였어요. 또한 링커스 골프 클럽은 골프를 배우면서 동시에 골프문화 속 만연한 사회문제(환경훼손, 자원낭비 등) 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사소한것부터 실천하는 액티비티 목표를 제공해드릴거에요.
이렇게 링커스 골프 클럽은 GEO 인증을 받은 골프코스, 제로웨이스트 PGA 대회 등 기후변화, 환경보호 추세에 맞춰 지속가능한 골프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할 예정이에요.
골프의 발생지 스코틀랜드의 지대 명칭으로 해안가 목초지에 페어웨이와 그린에만 잔디를 심어 자연스러움을 살린 골프장, Links. '연결', '잇다' 라는 뜻을 가진 Link.
그래서, 링커스 골프 클럽은 여러 난코스가 존재하지만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세인트 앤드류스의 링크스 코스처럼, '골프로 연결되어 모두가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담은 골프 클럽'이라는 의미를 담아보았어요.
자연도 자연이지만 결국 누구나 골프로 쉽게 연결되었던 초기 문화처럼, 누구나 모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골프 문화를 추구하는 것!
저희 스포츠콕은 이렇게 링커스 골프 클럽을 통해 골프라는 스포츠를 새롭게 정의해보려고 합니다.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스포츠콕의 임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