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UX 팁
이 글은 구글의 5 principles for building user-friendly Indian language websites and apps을 번역한 글입니다.
웹사이트에 있는 언어가 완벽하게 번역되었는지 검수해야 한다. 어떤 단어는 때로 영어 혹은 지역어로 바뀌어있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정식 표현보다는 대화형의 문체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견적 받기'라는 기능을 넣고 싶을 때, 사용자는 '견적 받기'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보다 '이 제품의 가격을 알려주세요'라는 문장에 더 익숙하다.
도메인에 대한 전문 용어보다는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로 바꾸자. 예를 들자면 '수하물 허용 한도'라는 축약된 단어가 어떤 상황과 단어를 지칭하는지 쉽고 구체적인 단어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모두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로 표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새롭다'라는 것을 표현하고자 할 때 타밀어인 புதிய를 음역을 그대로 받아 Puthiya로 쓰는 것보다 'New'라는 대중적인 단어로 표현해야 한다.
영어와 힌디어를 혼합해서 쓰는 것보다 모든 단어를 영어로 쓰거나 힌디어로 쓰는 것이 낫다.
웹사이트에서 하는 쇼핑은 오프라인만큼 직관적이지 않다. 때문에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려주어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접 구체적인 것을 검색해서 찾게 하기보다는 가격, 브랜드 범주로 상품을 나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게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전화 또는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인도 유저들은 채팅을 영어로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꺼리는 경향성이 있기에 지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전화 상담에 대한 대안책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불렛 포인트를 통해 중요 정보만 전달해야 한다. 또한 불렛포인트의 앞에 가장 중요한 정보를 배치한다.
글자의 비율은 최대한 줄이고 이미지와 아이콘 등으로 정보를 표현한다.
인포그래픽과 FAQ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문자의 비율을 줄인다.
텍스트보다는 시각적인 콘텐츠의 이해도가 훨씬 높다. 때문에 셔츠 색상을 고를 때에는 단순히 색상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색상의 이미지를 포함해야 한다.
추상적인 아이콘을 인지하는 것은 문화적인 맥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추상적인 아이콘보다는 자명한 시각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인도에서는 음성 입력 검색이 더 용이할 수 있다. 랜딩페이지 최적화를 위해서는 음성 입력 옵션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 완성 기능을 통해 원하는 단어를 자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한다.
텍스트 스캐닝 기능을 통해 유저가 문자를 입력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여권 정보를 입력할 때 여권을 스캔해 정보를 바로 따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