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라면의 첫 책이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무라면입니다.
오늘만큼은 뻔뻔하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드디어 제 책이 세상에 첫선을 보입니다!
(사실은 저와 아내가 함께 한 책이죠)
저도 아직 실물의 책을 보지 못해서, 어떻게 나왔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건 혹시 온 우주가 합심해서 짜고 나를 놀리려는 몰래카메라가 아닌지 하는 괴상한 의심마저 하고 들 지경입니다. 아내와 목이 빠져라 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이렇게 출간되었네요.
그간 읽어주셨던 독자님,
앞으로 읽어 주실 독자님,
해외까지 소문내 주실 독자님,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꾸벅).
이런 자리에서 할 만한 얘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좀 더 많은 분이 제 글을 읽었으면 하는 솔직한 바람을 역시나 뻔뻔하게 내비칩니다.
일상과 고민과 유머와 한심함과 방황과 고독과 치유와 이야기와……
그리고 소박한 삶을 정성스레 담은 책입니다.
많은 사랑과 애정,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평안한 저녁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고무라면 왕찬현 올림
(고무라면의 누님 아내 기해경도 올림)
* 아, 까먹을 뻔했는데 북 토크를 하려면 책이 무려 5,000부는 팔려야 한다네요. 흠……
언젠가 독자님들을 직접 만나 뵐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제발!).
맞습니다. 입소문 많이 내달라는 당부를 다시 에둘러 말하는 겁니다(헤헷 굽신굽신;;; )
강조하지만 저도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