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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무라면 Feb 03. 2020

출간 예고
<연하이고 남편이고 주부입니다만>

[티저 1] 최민석 소설가의 추천사



   결혼을 소재로 글을 쓰는 것은 어렵다. 누구나 고민해봤기에, 누구나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한 작가가 첫 책 소재로 과감히 결혼을 택했다. 나는 책장을 넘기며 내 결혼 생활을 돌아보았고, 차차 내 생활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깨달았다. 『연하이고 남편이고 주부입니다만』은 예비부부, 현재 부부 혹은 결혼에 부정적인 사람,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대리 경험을 선사한다. 이들처럼 지낸다면, 행복은 먼 나라의 외국어가 아니라, 조금의 양보와 조금의 헌신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나처럼 깨달을 것이다. 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맛깔나는 문장은 이 책에서 ‘디폴트’다. 보너스로 웃음도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누군가의 결혼 생활을 응원하는 훈훈한 마음을 품게 할지도 모른다. 정리하자면, 재미있고 재치있고, 독자를 따뜻한 사람으로까지 만들어주는 책이다. 그럼 즐겁게 읽으시길!



   _최민석 소설가








최민석 작가소개


소설가. 2010년 단편소설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로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2012년에는 오늘의작가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능력자』, 『풍의 역사』, 『쿨한 여자』, 소설집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에세이 『베를린 일기』, 『꽈배기의 맛』, 『꽈배기의 멋』 등을 썼으며, 6,70년대 지방 캠퍼스 록밴드 ‘시와 바람’의 보컬로도 활동 중이다.






2020년 2월 6일, 드디어 고무라면의 첫 번째 책, <연하이고 남편이고 주부입니다만>이 출간됩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저도 가정경제에 이바지해야 합니닷!!!).


그럼 평안한 저녁 되세요!


고무라면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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