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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zzie Jun 27. 2018

엄마랑 모모랑

서로 눈에서 꿀 떨어지는 사진

엄마랑 모모가 만난지 얼마 안됬던 작년 겨울, 서로 더 애틋했던 사진이 많아서 모아봤어요.


엄마를 애틋하게 보는건지 먹을걸 보는건지...
이것도 먹는거 보는듯...
털때문에 잠시 격리 했는데 엄마보려고 베란다로 나가심

요새 부쩍 모모가 하루종일 엄마만 쳐다보고 있고 안계시면 현관문 앞에 앉아있고, 언니랑 저한테는 노관심이여서 살짝 서운... 저희 없을 때 간식을 엄청 많이 주시는걸까요?

그렇게 보고만있지 말고 도와주덩가
사람들한테 용돈 받게 돈이 뭔지 알려줘야 한다며...

요때 애교가 진짜 폭팔했어서 집에 누가 놀러오시면 공갖고 혼자 그 앞에서 쇼해서ㅋㅋㅋ 다들 박수치고 난리였는데요, 엄마가 돈가방 하나 만들어주면 사람들이 박수치고 돈 넣을거같다고ㅋㅋㅋ서커스단 만드시는줄ㅋㅋㅋ

둘이 입맞추기 1초전. 고양이 싫다며...?
엄마 무릎이 최고

이렇게 저는 고양이 한마리를 잃었습니다...ㅜㅜ 분명 제 무릎냥이였는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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