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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서재 담은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첫 번째 작가님 담은 작가님.

by 볕뉘

조용히 마음의 결을 쓰다듬는 문장들로 많은 독자에게 온기를 전해온 담은 작가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음 서재 출판사와 함께 동행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브런치에서 꾸준히 글을 나누며, 누군가의 하루 끝에 작은 위로 한 줄을 건네는 일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저마다의 마음에는 설명되지 않는 밤이 찾아오지요. 그럴 때 담은 작가님의 글은 부드러운 손길처럼 다가와, “괜찮아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 느려도 돼요”라고 속삭여 줍니다.

말로 다 못 할 감정들을 문장 속에 품어 두고, 흔들리는 삶의 순간마다 곁을 지켜주는 글.

담은 작가님의 글은 그렇게 누군가의 마음을 안아주는 자리에 머무릅니다.

이 따뜻한 언어를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할 수 있어, 마음 서재는 지금 그 누구보다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글은 마음의 모양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언어입니다. 그러나 막상 쓰려고 하면, 손끝은 머뭇거리고 마음은 자꾸 숨으려 하지요. 그럴 때 누군가가 먼저 부드러운 손을 내밀어 준다면, 우리는 한 줄의 문장이라도 더 용기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담은 작가님의 첫 번째 챕터, 가제 〈누구나 쉽게 글쓰기 연습〉은 이미 브런치에서 많은 작가님들께 깊은 사랑과 위로를 받은 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잘 쓰는 사람’이 아닌, ‘쓴다는 행위 그 자체’에 마음을 두는 글쓰기. 담은 작가님은 바로 그 시작점을 누구보다 다정하게 안내합니다.

초보 작가로서 길을 헤매는 순간에도, 글이 자꾸만 서툴게 느껴질 때도, 이 책은 조용히 말해줍니다.

“당신이 쓴 한 문장이 이미 충분히 아름답고 따뜻하다고.”

글쓰기는 거창한 재능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깃든 고유한 숨결이며, 하루를 버티게 한 마음의 기록입니다. 담은 작가님의 문장들은 그 숨결 하나하나에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쓰는 힘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믿고 한 줄을 적어 내려가는 용기 속에서 자란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멈추지 않고 끝까지 쓰는 삶의 마음을 안아줍니다.

이 책은 방법을 가르치는 책 이전에, 마음의 용기와 시작을 알리는 책입니다. 문장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담은 작가님의 다정한 목소리가 가 닿기를 바랍니다.

마음 서재는 그 온기를 가장 먼저 독자 여러분께 건네려 합니다.

많은 분이 이 책으로, 앞으로의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길 바랍니다.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써볼 차례입니다.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당신의 문장이 당신의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담은 작가의 브런치 https://brunch.co.kr/brunchbook/geulsseugi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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