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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작가 May 30. 2021

우리는 친구

#막내의 동시

우리는 친구

                       지은이 막내


우리는 친구에요.


성격이 달라도

피부색이 달라도

잘하는 것이 달라도

친구가 더 못하거나 내가 더 못해도


우리는 친구지요.


좋아하는 것이 달라도

자주 못만나도

아끼는 물건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지요.


우리 모두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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