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에서는 창업자의 심리적 특성이 스타트업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창업자의 성취욕구, 위험감수성, 모호성의 수용력이 더해져 이른바 "기업가 정신 (entrepreneurship)"으로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학습된 낙관성이 포함됩니다. 학습된 낙관성이란 "학습된 무기력"과 반대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학습된 무기력은 반복되어 좌절된다면 어느덧 그러한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냥 체념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성격으로 굳어져 비관적이냐, 혹은 낙관적이냐는 이러한 심리적 상태가 지속된 상태라는 겁니다.
긍정을 연구한 심리학자 셀리그만은 비관적인 사람과 낙관적인 사람을 비교 설명할때
비관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실패 같은 부정적인 일이후의 실패의 감정을 경험하게 되면 거기서 멈춘다고 합니다.
반면에 낙관적인 사람은 거기서 더 나아가 의식적인 노력을 한다는 거죠. 즉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노력은 긍정적인 사람에게서 보이는 현상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태도를 우리는 일반적으로 "도전정신"이라고 합니다. 기업가정신은 도전정신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인과의 개념처럼
실패는 좌절감을 낳고, 성공은 성취감을 낳는다는 겁니다.
둘다 감정은 계속 그 감정을 유지시키고자 하는 보수적 성향을 가지고, 지속하여 그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 스스로 편안하다는 점에서 당연한 것입니다.
지속된 실패와 좌절감을 어떻게 새로운 도전으로 이겨낼 수 있을까
그 핵심에는 바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개인만의 삶의 태도가 있습니다.
작은 성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그 성취감을 통해 만족과 자신의 유용성을 경험하며, 하루 하루를 보낸다고 하면 비관적인 사람도 언젠가는 낙관적인 사람이 될것입니다.
낙관적인 것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하는 것입니다. 삶의 태도라는 것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훈련된, 학습된 것이기 때문이죠.
새해에는 당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겁니다. 바로 지금부터 낙관을 연습하세요. 작년까지는 실패하고 멈추었다면 실패하고 다시한번 도전하세요.
성공을 대단한걸로 생각하지 마세요. 성공은 그저 연습일뿐입니다.
새해에는 성공을 연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