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교와 사륵교를 들어보셨나요?
<파묘> 보셨나요? 그와 비슷한, 으스스하되 거역이 어려운 오컬트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부산 금정구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범어사'라는 곳이 있어요. 그곳에서 시작된 재미난 상상력이 있습니다.
범어사를 중심으로 십이지신을 섬기는
열두 개의 종파가 있었다.
예로부터 털이 흰 짐승을 믿으면
그 짐승을 닮아 하얗게 빛이 나니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다.
인간이 두 방향의 팔을 가지는 이유는
두 신과 손을 잡기 위함이다.
하나는 수호신이요,
또 다른 하나는 악신이다.
천만영화 <파묘>의 감독님이 추천사를 써주신 오컬트 소설 <수호신>을 소개합니다. 아래 카드뉴스에서 살펴보세요. 홧홧한 기운이 올라오는 요즘 날의 밤에 읽으면 딱입니다.
무려 재미있어서 출간 시기까지 앞당겨진 이 소설. 편집자님이 칭찬을 아끼지 않은 소설, <수호신>을 소개합니다.
수호신은 전국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753600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249799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863562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