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변경과 단어의 책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드디어 ‘조그마한 전문가’에서 ‘출판출판해’로 닉네임과 사진을 변경했습니다. 다음에 닉네임 변경이 가능하다면 ‘조용한 출판’으로 하고 싶네요.
(이전에 쓴 포스팅처럼 전 전문가는 아닙니다)
***
시간이 흐르고 보니 외부에서 브런치로 유입되는 총 수가 부담 될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계속 글 발행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인기 있는 글은 보통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막상 들어가 보면 영양가 있는 글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적절한 글이었을까를 매일 되새겼습니다. 책임의 무게, 단어 한 개의 선택이 무겁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펍 글 빼고 전부 삭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분석, 원인, 통계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예전보다 없을뿐더러, 또 다른 배경지식을 쌓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감과 인사이트도 놓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사실 건강 악화도 한몫하더라고요.
갑자기 건강악화가 되었는데 회복이 더디네요.
***
여러분께, 그리고 저를 위해 공부하고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다시 건강을 되찾고 좋은 글이 완성이 되면 글 발행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외전]
무슨 기록 어플에서 절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요새 독서랑 오디오북에 빠져 살고 있어 그것들 위주로 기록해둘까 하네요. 안할 수도 있구요. (광고 아닙니다.)
[외전 2.]
브런치에 독후감을 써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