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를 아시나요?
녹색도시가 대세인 요즘은 주변에서 나무를 찾아보기 참 쉬운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도 공원도 많고 식물원도 있습니다.
나무가 주는 상쾌한 기분을 실컷 느끼고 나니 다시 한 번 환경의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렇게 풍성한 가지를 자랑하는 나무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지구계 내에서 순환하는 '탄소' 덕분입니다.
최근 알래스카에서는 숲속에 나무가 쓰러지고 있는데요. 이때 얼어 있는 땅이 녹으면서 그 안에 저장되어 있는 탄소가 밖으로 나오면서 온실효과를 더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국민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 '탄소포인트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탄소포인트제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대한 '포인트'를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 상업시설 등의 실제사용자로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번호가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으면 가능합니다.
포인트는 어떻게 산정되나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절감을 비교하는 시점은 과거 2년 또는 1년간의 월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입니다.
언제 받나요?
연 2회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데요. 가입 후 다음 반기부터 인센티브 산정 후 지급합니다.
얼마나 받나요?
각 항목별 연간 최대지급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떻게 지급하나요?
현금으로도 받으실 수 있고,
그린카드 소지자의 경우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도 있고,
또 기부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시청, 구청에 방문해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뎃 탄소포인트 홈페이지 cpoint.or.kr 에서 가입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