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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lking worker Jan 23. 2020

200122

매일 생긴 일을 그냥 기록합니다

-눈 떴을 때 일어나자.

-연말정산 서류 제출.

 재무부에는 값비싼 청정기가 있구나. 강사실도 공기청정기 진짜 필요한 곳인데. 강의실까지는 바라지도 않아.

-문법 수업을 하다가 넘겨 주셨으면.... 뭘 설명하고 뭘 설명 안 했는지 정확히 얘기해 주셔야죠. 심지어 지금까지 배운 문법 중에 제일 설명이 까다로운 문법인데.

-왼쪽 어깨와 팔이 또 안 좋아지고 있다. 과로의 결과인가.

-댓글로 티켓팅을 하다가 스트레스 만땅

-내가 선택하던 극들과 많이 다른 극을 골라 보고 왔다. 극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었는데 의외로 짜증 없이 봤어. 그리고 배우의 열심과 젊음 그리고 잘함이 너무 예뻐서 단지 그것 때문에 눈물이 핑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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