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모네 Oct 20. 2019

국비지원 개발 교육 '할까 말까'

국비지원 교육을 들을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1byte의 도움

개발을 배우기로 결심한 이후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있었다.

" 국비지원 할까말까 " 라는 고민이었다. 무료+ 6개월 집중교육 라는 장점과 더불어 커뮤니티에서는 국비지원 교육을 나쁘게 표현하는 글들이 많이있었다.


1. 국비지원 교육 받기

2. 개인학원가서 배우기

3. 일하면서 몸으로 배우기

4. 혼자 공부하기

개발자로 시작을 하기위해 여러가지 시작점이 존재할수있다.

그중 내가 경험한것은 1번 국비지원과정이고 이외에 돈 몇백만원을 써서 개인학원에가서 심도있게 배운다던지 아니면 바로 si 일을 시작해서 배우는 경우도 보았다.


국비지원 을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우선 개발을 배워야겠다는 의지가 충분히 있다는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진정 개발을 배우고싶은지 에대한 스텝은 건넜다고 가정하고 어떻게 시작을 할지가 고민되는경우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한다.

 

무료이지만 

국비지원 교육과정은 6개월 정도 되는 기간을 올인 해야 한다는것은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볼수있다. 그래서 아마 이글을 보고있는 사람이라면 그 위험성을 인지 하고 검색하고 찾아보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6개월동안 잘배우면 다행이지만 6개월동안 시간을 날릴수도있다. 

내경험과 내가 봤던 주변사람들을 보고 만약 다음과 같다면 국비지원을 고민없이 시작하라고 하고싶다.


1. 돈이없다. 

돈이 있고 내가 빨리 성장하는데 아낌없이 투자할수있다면 사실 개인 학원 이좋다 팀노바나 이외 다른 회사들도 많은것같다. 내가 직접 여기서 배우진 않았지만 들은바로는 개인학원의 커리큘럼이나 강사실력, 주변학생들의 열정 들을 고려하면 왠만한 국비지원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배울수 있는것 같았다. 근데 엄청비싸다 돈 몇백은 든다고 하니 사실 내입장에서는 고민할 일이없었다. 


2. 흥미가 있다.

개발을 배우는데 6개월동안 매일 8시간씩 공부하는게 사실 쉽지않다. 3,4개월차가되면 점점 정신력이 해이해지고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흥미를 잃어버린 학생들은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전우?를 잃어버리며 그렇게 점점 반 분위기가 안좋아지기도 한다. 

이때 버틸수있는 힘은 '흥미' 었다. 중간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흥미가 느껴지기도 한다. 개발에서 1g만큼이라도 재미를 느껴야한다. 그러나 국비지원을 고민하는 지금 시점에서 그런 흥미를 느낄수는 없기에 나중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지만 단순하게 말해서 국비지원 과정 전에 조금이라고 공부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생활코딩 동영상 보면서 간단한 html+css 로 뭔가를 만들어보고 재미를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국비지원을 시작해도좋다.


3. 할줄모른다.

관련 전공자라면 코딩이나 컴퓨터공학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존재한다. 따라서 혼자서 공부 할수있는 방법을 알거나 할수있다면 사실 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는것같다. 차라리 그시간에 내가좀더 배우고싶고 더 필요하다 생각하는것을 개인적으로 공부하는것이 더 도움이 될것같다. 하지만 비전공자들은 막막하다. 혼자 독학 열심히했는데 막막함이 느껴진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법을 모른다. 할줄모르면 학원을 다니자!


정리하자면

돈이있으면 더 퀄리티있는 학원을 찾는것이 좋고 웬만큼 할줄 알면 혼자 공부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경우는 그게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국비지원과정을 다니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전에 간단하게 유튜브같은 강의 영상을보고 코딩을 해보면서 조금이나마 재미나 흥미 혹은 몰입도를 가지는지 실험해 보기를 부탁드린다. 재미가 너무 없다면 (뭔가 이걸꼭 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몰라도) 사실 개발을 공부할지 말지 다시한번 고민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작가의 이전글 비전공자 개발자, 취업에 성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