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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모네 Oct 20. 2019

국비지원 교육 과정 전에 반드시 해야할것

결국은 미리 예습하라는 진부한 내용


나는 개강(?)전 3개월 정도 혼자 공부를 했었다. 개발을 배우고 싶은 의지가 폭발적인데에 비해 상황은 잘 풀리지가 않았다. 개강을  1주일앞두고 파토나기도 했고 그다음 지원한곳은 계속 개강이 미뤄졌었다. 그렇게 3개월의 여유기간이 생겨버렸다. 그래서 혼자 코딩공부를 하게되었다.


혼자 코딩을 공부할수있는 여러방법들이 존재하지만 나의경우는 생활코딩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고  Freecodecamp 에서 연습도 몇번 해봤었다. 주로 다뤘던 공부는 html, css , javscript 였다. 나름 열심히 노력했지만 혼자 공부해서 향상된 능력치는 참 귀여운 수준이었다. 

그러고 국비지원 교육과정이 시작되었고 여러 부분들을 느끼게 되었다.
국비지원 교육과정에 들어가서 대부분 처음에 자바 언어로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한다.

첫주에는 hello world 를 콘솔에 찍어보고 if 문 for 문을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것을 배우기시작한다.


미리 공부를 해놓고 국비지원과정을 시작한 결과 느낀 결론을 얘기하자면 과정전에 미리 공부를 하는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전에 얘기한것처럼 미리 공부를 해보면 내가 코딩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지 한번 실험해 보는 효과도 있지만 또 이전에 공부를 해놓으면 다른 수강생보다 잘한다.


다른 수강생들 보다 잘한다는것은 다른 수강생들보다 더 앞선 출발점에서 달리기를 시작하는 효과를 안겨주었다. html css js 를 다뤄본 경험이 있어서 비록 자바를 배우더라도 익숙함이 남들보다는 존재하며 또 조건문 반복문을 자바스크립트로 많이 다뤄봤기 때문에 익숙해져있다. 

반면 강의의 진도는 반의 수준에 맞춰서 나가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 라는것이 생기게된다. 나는 할만한데 남들은 어려워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은 반에서 상위층(?) 을 맡게되고 보통 이 상위층은 교육과정이 끝날때까지 유지가 되어있다.  이렇게 미리 공부를 해본사람이나 전공자출신등은 반에서 상위층을 맡게되고 프로젝트 팀장을 맡는등 남들보다 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다. 마치 금수저들의 인생이 계속 금수저로 남아있듯 좋은 출발점을 가지는것이 좋다.


내가 아는것을 또 배우는건 시간낭비 아닌가? 싶지만 예를들어 조건문 반복문을 또 배우고 연습하는것은 " 더 욱더 익숙해지는 효과를낸다" 쉽게말해 조금 익숙하다고 조건문 반복문을 마스터 한것이 아니기때문에 또 배우는것은 효과적이다. 학원에서 숙제를 내주면 바로바로 풀어버리고 , 다른 수강생들을 가르쳐줄수도있다.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길것이다. 나처럼 3개월이아니라 3주도 상관없다. 꼭 먼저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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