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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민경 Mar 10. 2023

사업을 한다는 상상

경제적 자유 10.

실제로 이미 사업을 하고 있지만, 만약에 사업 초창기로 돌아간다면 몇 가지 실수들을 바로 잡고 싶은 마음이다. 가지고 있는 자본을 조금 더 중요한 곳에 사용한다거나 업무의 우선순위를 바꿔본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과거의 사업 초창기에는 경험과 배움을 위해서 최대한의 자본을 투자해 왔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마음이라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조금 더 집중을 했을 듯하다. 처음부터 완벽한 운영 구조를 만들진 못하더라도 적정 인력과 자본이 투여된다면 어느 정도 작동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 이렇게 쌓여온 경험을 반영하여 매출을 만들어 내는 구조가 조금씩 발전해 나가면 좋을 일이다.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온오프라인을 가리고 싶지 않다. 혼자서 막연히 상상해 보자면, 글을 쓰고 책을 내거나 서점을 운영하면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유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를 위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글을 쓰고 나를 알리는 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을 것이다.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사업을 하는 것이 앞으로의 내가 바라는 작은 소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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