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 디자이너의 Web3 세계 공부
2021년에는 NFT로 성공한(?) 사례들이 자꾸 노출되면서 너도 나도 NFT 사업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한 것 같다면 2022년에는 NFT로 성공한 사례와 위험성을 경고하는 기사들이 모두 나오고 있는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5XyrCGuHJYI
안유화 교수님과 김미경 님의 유튜브를 종종 보곤 하는데, 썸네일의 문구처럼 NFT는 점차 사라지고 살아남는 특정 분야의 NFT가 살아남을 거라는 내용을 봤다. NFT의 사례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현대자동차가 NFT 보유자를 위한 유틸리티 패키지 '아이오닉 시티즌십'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어스 2는 구글 위성 지도를 기반으로 지구를 복제한 가상 세계에서 토지를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세종텔레콤은 에듀테크 기업 큐리어드와 손잡고 NFT 기반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 '라포라포'를 정식 출시했다.
미술 투자서비스 기업 피카프로젝트는 디지털 미술 작품 NFT 전용 플랫폼 피카아고라를 론칭했다.
넷마블에서 NFT 적용 게임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Gucci)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 등 증강현실(AR)에서 ‘착용’할 수 있는 디지털 스니커즈를 $12달러에 판매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본인을 슈퍼히어로로 묘사한 디지털 카드를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만들어 판매해 12시간 만에 445만 달러(58억 3000만 원)를 벌어들였다.
BAYC(bored ape yacht club),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으로 불리며 만개의 NFT 컬렉션이다. 패스 힐튼, 마돈나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보유했다고 알려져 있다.
크립토펑크는 캐나다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맷 홀(Matt Hall)과 존 왓킨슨(John Watkinson)이 2017년 실험적으로 개발한 NFT프로젝트이다. 크립토펑크는 NFT의 시조로 불리기도 한다.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는 블록체인 기반의 고양이 육성 게임이다. 다만 한국에선 ‘불법·유해 사이트’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비플의 'Everyday : the first 5000 days'은 NFT 그림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한화 780억 원 정도에 팔렸다고 알려져 있다.
맥주 회사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디지털 경주에 출전하는 50마리의 NFT 말을 선보였다.
자동차 제조업체 알파 로메오(Alfa Romeo)는 신형 SUV 모델에 차량 데이터를 추적해 적절한 유지보수를 받을 수 있는 NFT를 장착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27년 만에 일본 투어에 나서면서 3억 원에 가까운 가격의 경기 입장권이 등장했다.
NFT 열풍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활성화되었으므로 국내에서는 사업에 NFT를 도입하려는 시도를 하는 기업은 많은 것 같지만 아직 출시되어 상용화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지금도 미래다 신기루다 말이 많지만 완전히 사라질 기술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실제 재화가 가치가 있어야 NFT 적용을 했을 때, 좋은 가격을 받고 미래에도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NFT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Web 3.0 기반의 용어들에 대해서 정리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