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청년시청자위원회 10월 <보도> 분야 테마활동 후기
비도 오고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니,
이제 2021년도 겨울만 남았네요~♧♣
코로나 방역단계도 점점 완화되고 있는데.. 방심하지 말고
올해 마지막까지 건강 잘 챙기자고요!
이번 달 M씽크 테마활동은 <보도> 분야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되었어요!
글을 쓰고 있는 M씽크 에디터이자 취재기자인 제가 첫 번째로
<기자의 직업 세계>라는 1시간짜리 강의를 맡게 되었는데요~
지난해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었지만,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강의를 해서 그런지 더욱 떨리는 느낌이었습니다 ><
취재기자뿐 아니라 언론사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여러 덕목(?)들,
즉 논술이나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 대한 저의 경험치를 최대한 솔직하게 녹여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카메라 테스트에서 낙제를 받을 뻔하다 구사일생한 사연도 소개해 주고..
하루 내내 고생하면서 만든 (합격) 자기소개서도 공유하는 알찬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기자의 직업 전망에 대해 짤막하게나마 저의 소견을 말씀드렸는데요~
기자, 특히 방송기자는 여러 가지 시장 환경 면에서 위기에 놓여 있지만,
이를 헤쳐나가기 위해 많은 기자들이 노력하고 있고, 그 미래도 결코 어두워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두둥)
두 번째 특강은 엠빅뉴스의 산 증인(?)인 뉴미디어계의 최고 PD!
심지은 PD 님을 모시고 보도와 뉴미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엠빅뉴스는 유튜브인가? 뉴스인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과 관련해
제작자들이 어떤 식으로 고민하고 있는지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로드맨>, <소비더머니>뿐 아니라
범죄심리 전문기자와의 새로운 콜라보 제작을 시도하는 등
보도와 뉴미디어가 함께 시너지를 내는 활동들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이제 M씽크 4기의 활동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 ㅠㅠ
올해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때문에 지난해보다 더 오프라인 활동이 제약되어 많이 아쉬운 마음입니다.
(백신 보급이 몇 달만 더 빨랐어도ㅠㅠ)
그런 만큼, 앞으로 남은 <편성> 분야 테마활동과 12월 해단식은
정말 열심히 달려서 유종의 미를 함께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M씽크 4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