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미워하고 싶어질 때, 마음의 방향을 아주 살짝만 틀어서 나에 대한 연민의 마음으로 전환시키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가 나에게 연습 삼아 먼저 해주자.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 싹트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 그 미워하는 마음을 부풀리지 않으려 노력한다. 미움을 품고 있는 것은 곧 내 안에 썩은 사과를 품고 있는 일이라는 말을 꺼내보며. 비슷한 맥락으로, 누구와의 대화에서든 슬픔이나 미움, 비관의 농도가 너무 짙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요즘 많이 하는 생각은,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충분히 바란 후에 남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더욱 지속가능할 것이다'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