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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모든 Nov 16. 2020

[출간 소식] 축소주의자가 되기로 했다

배우·작가 봉태규 추천!


드디어 오늘 <축소주의자가 되기로 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종이를 재생지로 사용했으며, 흑백인쇄로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줄였고, 종이 손실을 최소화한 판형을 선택했습니다. 표지 용지는 생산 공정에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종이이며, 표지 코팅 역시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 코팅을 피해 제작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필환경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권하는

자기 몫의 유연한 비건 지향 생활, ‘축소주의’

2020년 트렌드로 ‘필환경’이 꼽히고 2019년 미국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17세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뽑히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 트렌드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개인의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요즘, 이 책은 보다 유연한 에코 라이프스타일로서 ‘축소주의’를 제안한다. 축소주의는 각자 할 수 있는 선에서 환경에 해가 되는 일을 줄여 나가자는 운동이다. 고기와 해산물,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고,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며, 과도한 자원 소비와 에너지 낭비를 축소하기 위해 나에게 주어진 몫을 덜어 내자는 친환경적 라이프스타일이다. 쉽게 말하자면 채식주의, 제로 웨이스트, 미니멀 라이프의 순한 맛 버전이랄까.



골고루 덜어 내는 삶을 삽니다

다음 지구는 없으니까요

환경 문제는 서로 다른 여러 분야가 얽혀 있다.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축소주의(Reducetarian)는 동물성 식품을 적게 먹는 운동으로서 채식 문화를 중심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람 작가가 제안하는 축소주의는 적용 범위가 그보다 훨씬 넓다.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지만 채식은 아직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너무 관대한 방식이 아니냐고 비판할 수도 있겠으나 축소주의자는 한 명의 완벽한 채식주의자보다 열 명의 축소주의자가 동물복지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믿는다. 육식뿐 아니라 쓰레기 배출과 물질 소비, 자원과 에너지 낭비 등 환경에 해를 끼치는 모든 일을 골고루 축소해 가야 한다.


실천은 말보다 강하니까,

우리 각자 몫의 축소주의

자기 몫의 축소 생활을 권하는 책을 만들며 출판사 몫의 축소주의에 대해 고민하는 일은 자연스러웠다. 그리하여 이 책은 환경을 고려한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종이를 재생지로 사용했으며, 흑백인쇄로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줄였고, 종이 손실을 최소화한 판형을 선택했다. 표지 용지는 생산 공정에서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종이이며, 표지 코팅 역시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 코팅을 피해 제작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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