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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싸인 Oct 29. 2021

모싸인터뷰④-엔터프라이즈본부장 TB의 슬기로운 영업생활

모두싸인 영업의 A to Z

안녕하세요. 모두싸인 피플앤컬쳐팀입니다.

전자 계약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팀 모두싸인의 영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오늘 엔터프라이즈 본부장이신 멋쟁이 티비(TB)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두싸인의 영업 파트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엔터프라이즈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태범(TB)입니다. 2007년에 B2B 영업 커리어를 시작으로, 외국계 리서치 회사 및 소프트웨어 벤더에서 Direct Sales 업무를 담당하다가 지난 6월 부푼 꿈을 안고 모두싸인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Q2. 영업 파트의 총괄 리더로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현재 비즈니스 그룹을 총괄하고 계시는 부대표 에이든과 함께 주로 회사 전체의 영업 전략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본부명이 '엔터프라이즈' 인데, 모두싸인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향상을 위해 규모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세일즈하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전략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큰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시도 중이에요. 또한 같이 일하는 영업팀 구성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팀원들의 개인 업무 외에도 나아가 회사 전체의 영업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영업 포인트를 캐치하는 등 많은 부분을 동시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업팀 구성원들이 편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리더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지시보다는 '코칭'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서포트 하고 있습니다.


Q3. 지시보다는 코칭이라는 말씀이 인상 깊군요. 그렇다면 모두싸인의 영업팀은 어떻게 잠재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모두싸인을 알리고 있는지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비밀스러운 부분에 대한 질문이군요..(하하) 간략히 말씀 드리자면 먼저 기존에 마케팅이나 운영 파트를 통하여 인입되고 있는 신규 인바운드 리드들에 대해서 빠르게 컨택하여 영업 활동을 진행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산업별 타켓팅 영업 활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업 비밀!)


그 외에도 새롭게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시킬 수 있는 활동이라면 가리지 않고 전부 담당하고 있어요. 아직 대한민국에서 전자계약 시장 자체가 자리 잡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영역에서 모두싸인의 가치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4. 지난 15년 동안 글로벌 기업 위주로 커리어를 쌓아오셨는데, 수많은 기업 중 모두싸인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보다 큰 규모의 기업의 오퍼도 많이 받으셨을텐데요!   

간단하게 히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외국계 리서치 회사에서 처음으로 영업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 경쟁사였던 다른 리서치 회사로 이직을 하였고, 이후 오라클에 입사하게 되었어요. 그 후 SAP를 거쳐 오라클에 재입사하여 모두싸인에 입사하기 직전까지 근무하였습니다. 영업 업무를 하다 보면 '계약'은 정말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계약을 진행하는 유저로서 지류 계약을 진행하며 정말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많았습니다. 특히 다자간 계약을 진행할 때면 한 번의 계약을 위해 하루종일 장소를 이동하며 도장 받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전 직장에서 전자 계약을 경험해보고, 굉장히 편리한 서비스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부대표인 에이든을 통해 '모두싸인'이라는 국내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국내 전자 계약 시장을 조사해봤을 때, 큰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는 판단을 내렸어요. 이미 '전자 계약 = 편리하다' 라는 것을 인지한 상태였고, 전자 계약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믿음도 있었기에 주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또한 모두싸인이라는 회사의 문화에도 크게 동감했고, 스타트업만이 가질 수 있는가치와 성장 가능성도 고려하며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었어요.

Q5. 조금 추상적인 질문이긴 한데요, 모두싸인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고려하고 있는 장기적인 영업 목표가 있을까요?   

아직 엔터프라이즈 영업을 시작한 기간 자체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모두싸인의 전체 매출에 크게 기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무조건 1순위 목표입니다. 전체적인 매출 구조를 봤을 때, 엔터프라이즈 시장 자체가 전자 계약 시장에서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 수 있고 나아가 모두싸인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이 근무하고 있는 영업 구성원들이 더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개개인의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다져주며 서포트하는 부분도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영업 = 매출' 이기 때문에 우선은 눈에 보이는 매출이 역시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Q6. 현재 영업 매니저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더의 관점에서 채용 시 고려하는 필수 역량이 있을까요?   

먼저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며 느꼈던 것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회사의 문화나 시스템과는 상이한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전 직장도 스타트업이셨다면 상관없겠지만 비슷한 문화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하셨던 분이라면 얼마나 빨리 모두싸인의 분위기에 적응이 가능하실지에 대한 부분을 우선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영업은 굉장히 열정이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방향이나 성장성에 Align이 되어야 하고, 그에 맞는 마인드셋도 필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객이 가진 비즈니스적인 이슈를 솔루션에 근거하여 해결하며 매출을 이끌어내는 업무가 바로 '영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고객이 가진 비즈니스 이슈를 먼저 파악하고 캐치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이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또, 영업직은 고객이 말하고자 하시는 것을 잘 경청하고 적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7. 엔터프라이즈 본부는 모두싸인 내에서도 팀 분위기가 유독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한 본부의 리더로서 내부 구성원을 리딩하는 통솔력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티비께서는 본부장으로서 어떤 조직을 만들어나가고 싶으신가요?   

우선 리더 혼자의 힘으로 조직의 분위기를 100% 만들어나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일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본부의 멤버 구성 자체가 다들 훌륭하고 좋은 분들로만 꾸려졌기 때문에 그 부분이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현재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직접적으로 사람을 상대하는 직무이기 때문에 흔히 말해 분위기를 잘 타야 하고 시너지 효과 또한 아주 중요한데요, 리더가 아무리 열심히 하자고 다독여도 구성원이 나아가고자 하는 마인드셋이 되어 있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훌륭한 구성원들 덕분에 좋은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제 모토는 '일할 때는 프로페셔널하게, 놀 때는 화끈하게' 입니다.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공과 사를 구분하여 효율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확실하게 쉬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만들고 싶은 조직은 진짜 '원팀'이 되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입니다. 그러려면 평소에 구성원의 생각이나 방향성에 대해서 리더가 구성원의 말을 경청하고 적절히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코칭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이나 분위기 형성 등의 서비스 제공도 필요하고요.

Q8. 티비께서 가장 좋아하는 모두싸인팀의 조직문화 혹은 복지제도를 알려주신다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가졌다는 것이 큰 편안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다녔던 회사들은 의견 자체를 말하지 못했던 것은 절대 아니지만, 완전히 자유로운 소통까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싸인에서는 회의를 진행할 때 권한, 경력, 직급, 나이 등에 상관없이 열린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지금처럼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시점에서, 다양하고 넓은 분야의 생각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 1회 자유롭게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모두싸인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기에만 활용 가능한 제도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활용 가능한 제도이기 때문에 더욱 외부에 자랑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코로나 때문에 가지 못하고 있는 모두투어(오직 놀기 위한 사내 워크샵)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마지막 모두투어 장소가 일본 여행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모든 구성원들과 다 같이 해외로 놀러 가면 좋을 것 같아요!


Q9. 마지막으로, 기술영업으로 커리어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모두싸인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기술영업직에 국한되어 추천해 드릴 것이 아니라, 직무에 상관없이 내가 몸담을 기업을 선택할 때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같이 일하게 될 리더, 동료와 얼마나 잘 융합되어 일할 수 있는가?' 인데요, 그런 부분에서 이미 모두싸인은 좋은 구성원으로만 구성된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직 전자계약 시장을 개척하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입사하시게 되면 새롭게 도전해볼 수 있는 업무가 정말 많고, 회사의 성장 또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업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에 있어, 그리고 성장하시는 것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 '모두싸인'이라는 서비스가 고객사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한 번쯤은 도입해서 사용해보고 싶은 서비스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확장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저는 오랜 기간 동안 B2B 영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공유하며 구성원의 개인적인 커리어에도 충분히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어서 모두싸인에 합류하세요!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두싸인에서 함께할 구성원을 열정 가득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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