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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키 Jul 01. 2024

새벽에 깨어있었더니 이런

깨달음이 오고

아무리 따져봐도 인생은 내게 늘 관대했다. 그런데 내가 언제나 욕심을 부려 사태를 험상궂게 만들었다. 사실 인생 성공 법칙은 뭐 그리 대단할 것도 없었다.


새벽 동틀 무렵, 내가 망쳐버렸던 관계와 일과 기회들이 어느 시점에서 왜 어긋났는지 갑자기 선명하게 보이더니 그걸 알게 해 줬다.


그저 맑게, 밝게, 순하게, 선하게 삶의 위대한 안내를 받으면 되었던 거였다. 그런데 나는 무리수를 두었었다. 저변에 과욕을  깔고서 말이다.


이미 태어날 때 각자의  수호신이, 운명의 여신이, 내 경우는 하나님이, 함께 잘해보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각자만어리석음둔함으로 그들의 안내를 가리기도 하고 놓치기도 하고 지나치기도 하는  아닌가 싶다.  경우는 확실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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