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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cingDean May 27. 2018

상처 입은 용

#최초한류스타 #윤이상 #봉황족  


 


1967년 무더웠던 어느 여름날


독일에서 유학중이던 윤이상은


대한민국 중앙정보부 특수요원들에게 잡혀 서울로 강제로 끌려 갔다. 서울로 끌려온 그는 북한 간첩 혐의를 받고 무기 징역 선고를 받게 된다.


당시 그는 전세계 음악가들에게 천재 아티스트로 인정 받을때 였다.  


최초의 한류 스타 였다. 


 


괴테 메달을 받기도 했다


사형집행까지 갈뻔했다.


카라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등 현대판(?) 모짜르트 베토벤 같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포함해 전세계 2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 정부에 공식 탄원서를 냈다. 다행히 풀려났지만 대한민국에서 쫓겨나 독일로 추방 당한다.  


그 이후 다시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동백림 사건 기사


동백림 동베르린 사건


당시 간첩협의를 받고 삶을 송두리 채 뺏아겨 버린 사람들 중에서 천상병 시인 도 있다. 간첩협의를 받고 있던 선배로 부터 막걸리 사먹으라고  받은 푼돈 때문에 6개월 동안 감옥에서 끔찍한 고문을 받았다. 물고문은 물론, 성기에 전기고문까지 받게 되어 성불구자가 되고 만다. 억울함에 휩싸인 그는  몸과 마음이 모두 만신창이 되 버렸다.


 


 

천상병 시인 고문 당한 이후 쓴 시


진실과 고통
그 어느 쪽이 강자인가를...


유희열이 말하는 위대한 음악가 윤이상



 

보이지 않는 세력!!  


그들은 대체 무엇 때문에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제거 하려고 한 것일까?  


 

2006년 1월 26일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당시 정부가 단순 대북접촉과 동조행위를 국가보안법과 형법상의 간첩죄를 무리하게 적용하여 사건의 외연과 범죄 사실을 확대·과장했다고 밝히고, 사건 조사 과정에서의 불법 연행과 가혹행위 등에 대해 사과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동백림 사건은  당시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조작된 사건 으로 밝혀졌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98260.html


  

천재 작곡가 최초 한류 스타 였던 윤이상 선생이 2018년 봄이 시작될 즈음 2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상처 입은 용



상처 입은 용이 돌아왔다.

 

1994년 마지막 귀국 노력이 좌절된 후 병원에 입원한 그의 소지품 가운데는 안숙선 명창의 남도 민요 음반 이 있었다.아악 雅樂 에 이어 남도창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남기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고향별로 돌아가셨다.  

2001년 대한매일 논설 내용중에서



유품으로 남긴 안숙선 명창의 남도민요 CD


또 한명의 최초 한류 스타 안숙선 명창  #KtheROOTS 와 콜라보레이션(?)을 끝내 이루지 못하였다.


#최초한류 #한류뿌리 #KtheROOTS


 


안숙선 명창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한국인 최초 초청 공연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한국인 최초 초청 공연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초청 공연

1998년에 '천상의 소리'라는 극찬과 함께 프랑스 문예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음  



 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백남준과 존케이지 와 함께 하기도 했다.



X SOUND 존케이지 와 백남준 이후 전시 포스토


2012년 열렸던  X SOUND 전시
 

워터뱅크 연구소에서 본관중인 X 시스템의 데이터 에는 수천년간 우주의 소리를 분석한 방대한 자료가 비밀리에 감춰져 있다.  


벨 연구소에서 2차 세계대전 시 암호 시스템으로 사용 되었던 X 시스템을 개발한  클로드 섀넌 은 우주로 부터 전달된  다양한 우주 메세지를 분석 중이였다.


 

음은 하나의 완전한 우주 이다.
a tone is already a complete universe itself


 

윤이상 선생의 방에는 고향 통영의 빛 바랜 사진과 6세기 고구려 강서고분의 사신도가 항상 걸려 있었다.


 


 

통영에서의 어린시절 ‘고향의 음’이 그의 음악적 원천이라면, 6세기 고구려 강서고분의 사신도는 윤이상 음악의 본질로 가는 하나의 길잡이 였다고 한다.


 


사신도 四神圖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함께 그린 그림을 말한다.



청룡은 용의 형상을 이르며, 백호는 호랑이, 주작은 꼬리가 짧은 새, 즉 봉황 鳳凰 이며, 현무는 거북을 뱀이 묶은 형상이다.  


 

루이제 린저와의 대담 자서전  <상처입은 용>에서 윤이상 선생은  


 

“사신도 때문에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왔다”고 말한다.


 


“내부에는 서너개의 방이 있는데 그 중에 왕의 방 이었던 곳에서 나는 오랫동안 동경해 왔던 벽화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부가 어두웠거든요. 그러나 그러는 사이 점차 그 어둠 사이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색채가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적, 백, 청, 황의 색채가 마치 지금 막 칠한 것처럼 생생 했습니다. 1400년 이나 습기찬 땅 속 깊이 보존돼 왔던 색채는 아주 강렬하고 훌륭 했습니다.”


 




우주 최강 전투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봉황족 봉봉이


워터뱅크가 연구중인 별족에 대한 연구 자료중에 우주 최강 전투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봉황족에 대한 엄청난 정보가 숨겨져 있다.




물의 행성 트라피스트1

별족 별물이와 별수 그리고 봉봉이


그들은 무엇때문에 지구로 온 것일까?  


 



고국으로 돌아온지 2달이 채 안되서...


보이지 않는 세력은 또 다시 윤이상을 공격했다.

윤이상 묘지에 숨겨진 우주절대에너지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윤이상 선생은 왜 사신도에 집착 한 것 일까?


고대로 부터 내려오는 별족과 봉황족의 비밀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그가 죽기 전까지 연구하던 남도민요의 아리랑에 숨겨진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그는 사진도 에서 대체 무엇을 발견한 것일까?  


보이지 않는 세력 !! 그들은 과연 언제부터 존재하던 세력들인가?



#최초한류스타

#윤이상

#봉황족

#보이지않는세력

#우주절대에너지

#워터뱅크

#WATERBANK
 


워터뱅크 x 윤이상







동백림 사건 東伯林

동베를린 사건 


 

1967년 7월 8일, 중앙정보부에서 발표한 간첩단 사건이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대한민국에서 독일과 프랑스로 건너간, 194명에 이르는 유학생과 교민 등이 동베를린의 북한 대사관과 평양을 드나들고 간첩교육을 받으며 대남적화활동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중앙정보부가 간첩으로 지목한 인물 중에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던 작곡가 윤이상과 화가 이응로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천상병 시인도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고문을 당하였다.


간첩으로 지명된 교민과 유학생은 서독에서 중앙정보부 요원들에 의해 납치되어 강제로 대한민국으로 송환되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은 당시 독일연방공화국(서독) 정부와 외교문제를 빚기도 했다.


1967년 12월 3일 선고 공판에서 관련자 중 34명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졌으나, 대법원 최종심에서는 간첩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자는 없었다. 윤이상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는데, 유럽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과 독일연방공화국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에 항의하여 복역 2년 만에 석방되었다.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2006년 1월 26일에, 당시 정부가 단순 대북접촉과 동조행위를 국가보안법과 형법상의 간첩죄를 무리하게 적용하여 사건의 외연과 범죄사실을 확대·과장했다고 밝히고, 사건 조사 과정에서의 불법 연행과 가혹행위 등에 대해 사과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안숙선

安淑善, AHN Sook Sun, 1949년 9월 5일 ~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 인간문화재.

현재 판소리 명창 중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명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영원한 춘향',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꾼',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등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음악인이다.


1988년 유럽 8개국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카네기 홀 공연, 링컨 센터 여름축제 공연,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한국인 최초 초청 공연,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한국인 최초 초청 공연,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초청 공연, 제1회 윤이상 범민족 통일 음악회 평양 모란봉극장 공연 등 프랑스,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중국, 일본, 몽골, 터키, 폴란드, 러시아, 홍콩, 브라질 등 세계 40여개국의 초청 공연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창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98년에 '천상의 소리'라는 극찬과 함께 프랑스 문예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았으며, 다음해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과 '올해의 국제적인 음악인상'[출처 필요]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사신 四神


 동아시아에서 각 방위를 상징하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일컫는 말이다.


사수(四獸) 또는 사상(四象)이라고도 한다. 이들은 각각 동·서·남·북의 방위와, 봄·가을·여름·겨울의 계절을 주관한다고 여겨진다. 각 사신은 또한 하나씩의 오행 및 색을 상징하기도 한다.

4신은 네 방위신(方位神), 즉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전주작(前朱雀), 후현무(後玄武)를 뜻하는 것인데, 그 기원은 중국의 오행사상에서 비롯된다.  


청룡은 용의 형상을 이르며, 백호는 호랑이, 주작은 꼬리가 짧은 새, 즉 봉황(鳳凰)이며, 현무는 거북을 뱀이 묶은 형상이다. 이러한 형상들은 외양은 현실의 동물에서 따왔지만 어디까지나 비현실적인 동물이며 중국인들의 형이상학적인 공상의 산물이다.


동아시아 별자리는 3원(垣) 28수(宿)로 구성되는데, 28수는 방향별로 7수씩 사신에 배정된다. 이 때에 이들 별자리가 사방신의 모양을 이룬다.

고구려의 집안, 평양의 무덤 내부에는 종종 별자리와 함께 사신도가 그려졌다. 통상 입구 정면 우측에는 백호, 좌측에는 청룡이 그려진다.  





존 케이지


John Milton Cage Jr.

1912년 9월 5일 ~ 1992년 8월 12일 미국의 작곡가였다.


우연성 음악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조작된 피아노 기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음렬주의, 전자 음악 등의

음악을 작곡하였다. 대표작으로 4분 33초, 가상 풍경 Imaginary Landscape 등을 작곡했다. 플럭서스 운동에 참여하였다. 1년정도 쇤베르크의 제자였던 적이 있으나 화성이나 이론에는 자기 적성에 안 맞다며 유럽으로 떠났다.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작곡가 강석희 와도 영향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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