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엄마가 옆에 있으면 좋지만 아이가 점점 크면서 엄마의 손길을 떠나갈때쯤 은근 일하는 엄마를 부러워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커가면서 돈도..더 많이 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육아만 하던 엄마들도 다시 구직을 준비하거나 일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엄마들 스스로도 나는 지금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습니다 당연히 대단하고 멋지고 힘든일을 하지만 그 누구도 인정해주지도 칭송 받지 못하니까요
때문에 오랫동안 일을 쉬고 전업으로 육아를 하던 엄마들에게 다시 일한다고 하는 것에는 참 많은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저도 44살 만나이로 하면 42살에 아이가 20살이 됩니다 사실 그때가 기다려지기도 하면서도 무섭기도 합니다 내가 말로만 듣던 빈둥지 증후군이 오면 어쩌지 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때가서 외롭지 않고 난 뭐하면서 살아야 하나 라고 고민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육아 이후의 내 삶에 대한 고민과 계획을 짜야 겠다 생각이 듭니다
(육아 이후의 삶에 대한 계획 세우기)
저는 오히려 경력단절의 시간 이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시간 이었던거 같습니다, 어쩌면 그 시간은 저에게 결핍의 시간 이었는데 결핍은 곧 자산이 되었고 간절함이 되어서 지금의 일하는 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 나혼자만의 시간 속 에서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진짜 내가 하고싶은일, 할 수 있는 일, 배우고 싶은 일 등을 생각해 보고 실천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 또는 기존의 경력 분야에 대한 책을 읽거나 교육등 강좌를 들으면서 계속해서 관심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똑똑하고 돈이 되는 국가 자격증 하나 취득해 놓을 필요도 있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경제활동 하는데 도움이 되거나 현재 직무 또는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자격증 취득은 추후 재취업 또는 창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상은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 트렌드에 맞는 돈 공부는 필수 ! 당장 재태크는 할 필요 없더라도 재태크 하는 방법 또는 경제 흐름은 공부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요즘 처럼 AI, 쳇GPT 처럼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계속 사용하게 될 기술들은 미리 익혀두는게 좋습니다
일하는 감각을 잃지 않으려면 일을 해야 합니다, 단기 알바 또는 재택알바 등 소일거리라도 좋으니 일하는 몸과 마음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사실 워킹맘 이어도 언젠가는 다시 일을 그만둘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전업맘의 경우에도 다시 일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언제든지 다시 일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을 만드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업맘 일때도 워킹맘일 때도 계속해서 나의 커리어 계획과 꿈에 대한 계획을 계속해서 그려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든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아이와 함께 지금 진로 고민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도 싶습니다 돈 잘 버는 엄마가 되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나아가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