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금융권 취업했다
안녕하세요. 저자 하창완입니다.
본 연재는 '나는 이렇게 금융권 취업했다' 내용 중 일부를 활용합니다.
이번 취업 책은 5월 8일에 서점 및 인터넷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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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취업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본 연재에 대한 강의를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금융 취업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명확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금융권 현직에 있으면서 그래도 금융권 취업에 도움이 됐었던 활동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챕터에서는 독금사 멘토, 금융 학회 활동, 보험사 금융 아카데미, 아동청소년 금융복지 교육사, KUSEF, 교육 관련 봉사로 총 6가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아동청소년 금융복지 교육]
아동청소년 금융복지 교육사는 ‘싱크 머니’, ‘JA 코리아’등 다양한 금융 교육을 활동하면 진행할 수 있다. 우선 싱크 머니의 경우 서울 YWCA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단체에서 금융 강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숭실대학교 사이버대학교에서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 강의 내용은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자산관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이 교육을 수료한 이후 금융교육 복지사들의 모임을 갖는다. 최우수 금융교육 복지사는 어떻게 해서 사람들과 잘 고통 교감하고 원활하게 강의를 진행했는지 수상하고 소감을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능한 강사의 소통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전문 강사에게 금융교육 복지사가 가져야 할 태도 및 자세, 적절한 강의 스킬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는다. 실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나면 실제로 중학교에 가서 강의를 진행한다. JA 코리아의 경우 초등학교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인 등 각 단계별로 나눠져 있다.
금융 복지 강의를 진행하면 크게 3가지를 얻을 수 있다. 첫째, 지식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알 수 있다. 둘째, 교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셋째, 전달력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첫 강단에 섰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학생으로서 책상에 앉아 있는 것과 뭔가 전달하기 위해 교단에 서는 것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첫 강의를 진행할 때 똘똘한 눈으로 쳐다보는 학생들의 눈을 잊을 수 없다. 강의를 듣는 사람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강의는 최소 1시간 이상 진행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다르게 강의를 하는 시간에서 1시간 혹은 2시간을 진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수많은 피피티들과 내용들을 정리해야 하고 이것들을 이야기했을 때 청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지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된다. 다양한 준비와 리허설이 끝나고 강의를 진행했을 때 청중들이 나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통하면 그만큼 나올 때 뿌듯하다. 문제는 만약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지 못하면 최악의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거나 다른 짓을 한다고 생각을 한번 해보면 상상도 하기 싫을 것이다. 소통과 교감을 잘 하기 위해서는 ‘전달력’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다. 강의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부분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해야 한다.
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역량은 금융권에서 활동할 때 큰 도움이 된다. 현직에서 일을 하다 보면 고객에게 금융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할 일이 자주 생긴다. 고객의 눈 높이에 맞춰 설명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강의 경험이 있다면 고객과의 라포 형성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해당 내용도 순식간에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설명하는 중간 내내 고객이 나의 설명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더욱 눈높이를 낮춰 이야기하는 센스를 얻을 수 있다.
물론 강의를 하지 않아도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이야기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강의를 해본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엄청 크다고 자신할 수 있다. 강의를 통해 얻는 ‘소통/교감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활용하면 고객이 모든 상담에서 보다 더 좋은 만족감을 끌어낼 수 있고 충성 고객이 될 수 있다. 충성 고객은 구전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회사는 더더욱 성장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 원하는 역량들을 가질 수 있는 금융교육 활동. 지금 바로 경험하도록 하자.
금융복지 교육 신청 방법
1. 네이버에 ‘JA코리아’를 입력한다.
2. 홈페이지 하단의 자원봉사 신청을 클릭한다.
3. 살고 있는 지역을 선택한다.
4. 해당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공지 부분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면 진행할 수 있다.
본 내용은 '나는 이렇게 금융권 취업했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연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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