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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하연 Aug 13. 2019

[셀프 브랜딩] 내 인생을 다이아몬드로 가공하자.

셀프 브랜딩 시리즈 1


이제 '브랜딩'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브랜딩이라는 단어는 기업 과 제품을 넘어 이제 개인에게도 해당되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퍼스널 브랜딩은 개인 사람에 대해 어떤 분야의 전문가(문제해결자)로 인정받아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인식을 만드는 것을 뜻하고


*셀프 브랜딩은 퍼스널 브랜딩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시도들을 포괄합니다.


결국 퍼스널 브랜딩을 완성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끊임 없이 셀프 브랜딩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저는 브랜딩을 유리 광물 같은 원석을 깍고 쳐내서 다이아로 만들어내는 작업이라고 비유하고 싶습니다.


위 사진처럼 다이아는 원석으로 존재할 때는 볼품없고 깨져버린 유리조각 과도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쓸모도 없어보이고 쓰레기 취급을 받게 되기도 하죠.


그러나 숙련된 장인의 손길을 거쳐 다이아 세공법을 통해 찬란하게 빛을 투과하고 반사시키는 다이아몬드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다이아는 얼마나 많이 깍고 다듬느냐에 따라서 또 원석의 크기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다이아 중에서도 보통 58면으로 깍이는 일반적인 다이아몬드가 있는 반면

가운데 사진처럼 90면의 티파니 다이아몬드도 있고

오른쪽 사진처럼 경매에서 303억원에 거래된 보츠와나산 다이아몬드도 존재하지요.


당신의 당신의 삶을 광물로 방치하시겠습니까?

58면 다이아몬드로 만드시겠습니까?

303억원의 다이아몬드로 만드시겠습니까?


아마 모두가 가장 빛나는 다이아 같은 인생을 살고 싶다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가능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다이아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광물이기 때문에 세공하는 과정도 특별합니다.

                            



                                 

다이아는 이렇게 빠르게 돌아가는(1분에 4000번) 철판 위에 다이아몬드 원석 가루를 뿌려야만 갈리게 됩니다. 


다이아 1캐럿을 가공하는데 2톤의 원석이 소비된다고 하는데요. 


반짝이게 만드는 만큼 많은 노력과 헌신이 요구되는 것이 마치 우리의 인생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세공법으로 깨닫는 원리는 다이아는 다이아로 다듬어진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찬란하게 다듬어가고 싶다면 우리가 기꺼이 갈려야 합니다.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그냥 의미없이 오늘 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원석 광물로 방치하겠다는 다짐과도 같습니다.


나의 삶이 빛나기 위해서는 나의 시간, 노력, 에너지, 열정, 마음을 쏟아서 내인생을 갈고 또 갈아야 합니다.

그런 과정이 있어야만 우리의 인생은 빛을 받아들이고 다시 반사시켜내는 다이아로써 찬란하게 빛날 수 있습니다.


셀프 브랜딩은 이런 과정을 도전하기 위한 선택으로 시작됩니다.


아무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원석으로 그저 그렇게 살아갈 것인가?


누구나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다이아로 빛을 받아들이고 내뿜어내는 인생으로 살아갈 것인가?


여러분들의 삶을 멋지게 브랜딩 하고자하는 선택이

여러분들의 인생을 행복하고 멋지게 이끌어가기를 기대합니다. ^^


- 커리어코치 박하연

                                                             

<사회생활은 처음입니다만/박하연/라온북/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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