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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하연 Sep 04. 2019

[커리어] 나에게 일의 의미란? 나의 일을 찾는 방법!

커리어코치 박하연



"과연 나에게 일의 의미란 무엇일까?"


같은 일을 하더라도 같은 직장을 다니더라도

이 고민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A '일에 무슨 의미가 있어? 일은 그냥 일이지. 월급만 받으면 그만 아냐?'


B '내가 하는 일이 누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어떤 문제를 해결해내지? 나의 역량은 얼만큼일까?'


A처럼 일하는 직장인은 평생 직장인으로 끝날 것이다.

어쩌면 만년 대리가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B처럼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내 일의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기에

더 높은 임원급으로 승진하거나 또는 본인이 창업을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행하기 위해서 말이다.


당신은 A가 되고 싶은가? B가 되고 싶은가?


솔직히 말해서 부모님한테 100억의 유산을 물려받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 꿈에 그리는 '돈 많은 백수'는 하지 못하는 현실 아닌가.

받아 들일 것은 빠르게 인정하자.


그리고 '돈 많은 백수'는 못되더라도 '돈 있는 일잘러'가

되는 편을 선택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출처: 퇴사학교]



우리는 초-중-고-대학까지 무려 16년간의 고등교육을 받은 세대이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고 드디어 사회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


단지, 적당히 좋은 회사 들어가서

적당히 좋은 사람 만나서 적당히 평범하게 사는 삶이

우리의 소박한 꿈이 될 수 있을까?

(사실 이조차도 소박하지 않는 꿈이 되어버린 현실이다만)


어떤 꿈을 그리던지 꿈이 크고 작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꿈이 없다는 것은 어쩌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흘러가는 대로 주어진 대로 상황에 맞게 그냥 살아간다?!

흘러가는 대로 주어진 대로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이 작은 생각의 차이가 결국 어쩌면 내 인생에게 가장 미안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퇴사학교]



나에게 일의 의미

1차원적으로는 먹고사는 것에 대한 걱정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자립하는 것이고

2차원적으로는 적성에 맞고 꾸준하게 성장해 갈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마지막 3차원적으로는 나의 일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문제를 해결해주고 사회에 기여를 하는 사회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3차원의 의미가 더욱 강해지도록 나를 부단히 단련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묻고 싶다. 당신에게 일의 의미는 무엇인가?


[출처: 퇴사학교]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지금 당장 뭐라도 실천해봐야하지 않을까?


1. 적성찾기: 일단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

2. 성장하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든다. 또는 내가 좋아하는 일 중에 잘하는 분야를 찾는다.

3. 실험하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대해서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나의 일의 의미를 검증한다.

4. 변화하기: 내 일을 통해 그 이상의 성장을 할 수 있는 변화를 추구한다. 나의 커리어의 다음 단계는 과연 무엇인가?


20-30대 초반까지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생각하고 시도해보고 실패해도 괜찮다.

그러나 30대 중반이 넘어간 이후로도 나의 커리어에 성장과 변화가 없다면

과연 나의 50대, 60대, 은퇴 이후의 삶이 행복할 수 있을까?

한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 커리어코치 박하연

<사회생활은 처음입니다만> 저자 / 2019 / 라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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